미 뉴욕행 열차 트레일러와 충돌 탈선…40여 명 부상

입력 2015.03.10 (12:14) 수정 2015.03.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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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열차가 트레일러와 충돌하면서 탈선했습니다.

뉴욕으로 가던 열차였는데, 지금까지 4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의보도입니다.

<리포트>

은색 열차가 푸른색 트레일러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사고 직전 트레일러는 열차 선로에 멈춰서있었습니다.

충돌 충격으로 열차 두 량이 탈선했습니다.

기관차는 선로에 가로누웠고 화물칸은 선로밖으로 튕겨나갔습니다.

사고 발생은 현지시간 9일 오후 1시쯤이었습니다.

열차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을 출발해 뉴욕을 향해 가던 길이었습니다.

조립식 주택을 싣고 가던 트레일러와 충돌한 이번 열차사고로 4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는 없지만 충돌 당시 충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환자가 일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열차에는 승객과 승무원 22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미 교통당국은 현재 사고 현장에 조사팀을 보내 원인 파악에 착수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사흘 전 시카고에서 원유수송열차가, 지난달말에는 LA에서 통근열차가 각각 충돌 탈선사고를 내는 등 올들어 잦은 사고로 철도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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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뉴욕행 열차 트레일러와 충돌 탈선…40여 명 부상
    • 입력 2015-03-10 12:17:34
    • 수정2015-03-10 1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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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열차가 트레일러와 충돌하면서 탈선했습니다.

뉴욕으로 가던 열차였는데, 지금까지 4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의보도입니다.

<리포트>

은색 열차가 푸른색 트레일러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사고 직전 트레일러는 열차 선로에 멈춰서있었습니다.

충돌 충격으로 열차 두 량이 탈선했습니다.

기관차는 선로에 가로누웠고 화물칸은 선로밖으로 튕겨나갔습니다.

사고 발생은 현지시간 9일 오후 1시쯤이었습니다.

열차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을 출발해 뉴욕을 향해 가던 길이었습니다.

조립식 주택을 싣고 가던 트레일러와 충돌한 이번 열차사고로 4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는 없지만 충돌 당시 충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환자가 일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열차에는 승객과 승무원 22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미 교통당국은 현재 사고 현장에 조사팀을 보내 원인 파악에 착수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사흘 전 시카고에서 원유수송열차가, 지난달말에는 LA에서 통근열차가 각각 충돌 탈선사고를 내는 등 올들어 잦은 사고로 철도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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