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포근, 큰 일교차…대기 건조

하루에도 두 계절이 오락가락합니다.

아침과 저녁으로는 기온이 뚝 떨어져 볼에 닿는 공기가 꽤 차갑고요.

낮에 봄햇살이 내리쬐면서 외투가 거추장 스러울 정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는데요.

오늘도 서울의 낮기온이 17도 대구는 21도로 어제보다 날이 더 따뜻하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아침, 밤 공기를 염두에 둔 외투를 따로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낮동안에는 활동하시는데 큰 불편이 없겠지만, 밤늦게 서울과 경기 북부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는 중부와 전북지역까지 확대되겠지만, 새벽 중에 그치겠고 영남 지역은 일요일 낮에 비가 오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구름이 더 북상하면서 제주도는 밤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종일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 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지만, 바람이 부는 곳이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광주 20도 대구 21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일교차가 15도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높겠습니다.

다음주는 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 사이에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기온은 계속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봄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