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 방문조사 대폭 줄이기로…행정자료 활용

입력 2015.04.04 (06:42) 수정 2015.04.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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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년마다 하는 인구주택 총조사의 가정 방문조사가 올해부터는 크게 줄어듭니다.

휘발유값은 지난주에 이어 또 '찔끔' 떨어졌습니다.

생활경제,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은 '올해 인구주택 총조사'의 전수조사를 방문 조사 없이 행정자료 21종을 활용해 대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조사 때는 1차로 인터넷을 통해 가구별로 답변을 받은 뒤,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직접 방문해 조사했습니다.

통계청은 대신 52개 항목을 구체적으로 묻는 표본조사는 표본을 10%에서 20%로 늘려 4백만 가구를 방문하고, 저출산, 경력단절 등 정부 정책에 필요한 부분을 정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통계청은 조사 방법을 바꾸면 국민의 응답 부담과 예산을 줄이는 것은 물론 총조사 자료도 매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지난주 1리터에 2원 30전 내린 데 이어 이번주에는 3원 10전 하락했습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의 석유제품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만2천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주 리터당 천513원70전에서 이번주에는 천510원60전으로 내렸습니다.

2월 둘째주부터 6주 연속 오르던 주간 단위 휘발유 값은 지난주부터 소폭 하락했습니다.

서울의 이번주 휘발유 평균값은 천593원50전으로 최저가 지역인 경북의 천488원70전보다 104원80전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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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주택 방문조사 대폭 줄이기로…행정자료 활용
    • 입력 2015-04-04 06:52:19
    • 수정2015-04-04 07: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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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년마다 하는 인구주택 총조사의 가정 방문조사가 올해부터는 크게 줄어듭니다.

휘발유값은 지난주에 이어 또 '찔끔' 떨어졌습니다.

생활경제,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은 '올해 인구주택 총조사'의 전수조사를 방문 조사 없이 행정자료 21종을 활용해 대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조사 때는 1차로 인터넷을 통해 가구별로 답변을 받은 뒤,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직접 방문해 조사했습니다.

통계청은 대신 52개 항목을 구체적으로 묻는 표본조사는 표본을 10%에서 20%로 늘려 4백만 가구를 방문하고, 저출산, 경력단절 등 정부 정책에 필요한 부분을 정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통계청은 조사 방법을 바꾸면 국민의 응답 부담과 예산을 줄이는 것은 물론 총조사 자료도 매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지난주 1리터에 2원 30전 내린 데 이어 이번주에는 3원 10전 하락했습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의 석유제품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만2천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주 리터당 천513원70전에서 이번주에는 천510원60전으로 내렸습니다.

2월 둘째주부터 6주 연속 오르던 주간 단위 휘발유 값은 지난주부터 소폭 하락했습니다.

서울의 이번주 휘발유 평균값은 천593원50전으로 최저가 지역인 경북의 천488원70전보다 104원80전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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