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저소득층 학생에 삼시 세끼 제공, 미국 공립학교 증가

입력 2015.04.07 (18:14) 수정 2015.04.0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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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글로벌 팝팝> 입니다.

미국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하루 세끼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립학교가 늘고 있다는군요.

<리포트>

'끼니를 굶는 학생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008년 대선 공약이었죠?

미국은 2010년, 각 학교에 연방자금을 지원하는 급식 관련 법안을 발효함에 따라...

급식 시설을 새로 마련한 학교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아침, 점심은 물론 저녁까지 제공하는 공립학교도 늘고 있다는데요.

미국 농무부 집계 결과 방과 후 학생에게 제공된 저녁 식사는 지난해 1억 8백만 끼니에 달했습니다.

2013년 8천 백만 끼니에서 25% 이상 올라간 수치인데요.

학생의 배를 굶기지 말자는 정책에 교사들도 동참했습니다.

올해 공립학교 선생님의 37%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평균 35달러를 들여 배고픈 학생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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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팝팝] 저소득층 학생에 삼시 세끼 제공, 미국 공립학교 증가
    • 입력 2015-04-07 19:07:57
    • 수정2015-04-07 19:39:41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글로벌 팝팝> 입니다.

미국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하루 세끼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립학교가 늘고 있다는군요.

<리포트>

'끼니를 굶는 학생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008년 대선 공약이었죠?

미국은 2010년, 각 학교에 연방자금을 지원하는 급식 관련 법안을 발효함에 따라...

급식 시설을 새로 마련한 학교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아침, 점심은 물론 저녁까지 제공하는 공립학교도 늘고 있다는데요.

미국 농무부 집계 결과 방과 후 학생에게 제공된 저녁 식사는 지난해 1억 8백만 끼니에 달했습니다.

2013년 8천 백만 끼니에서 25% 이상 올라간 수치인데요.

학생의 배를 굶기지 말자는 정책에 교사들도 동참했습니다.

올해 공립학교 선생님의 37%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평균 35달러를 들여 배고픈 학생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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