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제조업 취업자 17년 만에 최대 수준 외

지난 2월 제조업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늘어난 443만 3천 명으로 집계돼 17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3D 프린터 등 신기술에 따른 제조업 확장과 고령 근로자의 활발한 구직 활동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민주노총, 24일 총파업 선언

민주노총이 정부 주도의 노동시장 구조 개선 중단과 공무원연금 개혁 저지를 요구하며 오는 24일부터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국노총도 민주노총과 연대 투쟁을 벌일 계획입니다.

지방자치단체 사회보장 사업 전수조사

정부가 전국 전체 시군구의 사회보장 사업을 전수 조사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따지고 중앙행정기관 유사 사업과의 중복성을 살펴보기 위해 전국 만 여개의 사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심폐소생술 교육받은 초등생, 50대 구해

초등학생이 심폐소생술을 배운지 4시간 만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서울 강서소방서는 지난 9일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초등학교 4학년 이수빈 양이 서울 내발산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51살 김 모 씨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가장 뺑소니 사망…가족도 장애인

장애인 가족을 부양하던 60대 장애인 가장이 뺑소니를 당해 숨진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9일 서울 은평구 녹번삼거리에서 시각장애인 유모 씨가 화물차에 치어 숨졌는데 유씨가 부양하던 가족도 모두 장애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