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78만 명, 건보료 평균 12만 4천 원 더 내야”
입력 2015.04.16 (21:30)
수정 2015.04.1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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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달 갑자기 늘어난 건강보험료 때문에 놀랄 분이 많으실 겁니다.
해마다 4월에, 소득 변동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정산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는 매달, 보험료를 정산한다고 합니다.
보도에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차 직장인 백수열 씨.
매달 적금과 보험료, 생활비까지 고정 지출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달 갑자기 더 내야하는 건강보험료는 부담스럽습니다.
<인터뷰> 백수열(직장인) : "그게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돈이 되니까 자기 생활 리듬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거 같고요. 어차피 한달정도 생활 예산을 다 짜놓고 웬만한 직장인들이 움직이는데.."
이번 달에 부담해야 할 건강보험료가 증가한 직장인은 778만 명입니다.
모두 1조 9천 311억 원을 추가로 내게 되는데, 회사와 개인이 절반씩 부담하게 돼 1인당 평균 부담액은 12만 4천 원 정도입니다.
해마다 4월에 건보료가 논란이 되는 건 정산 시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건강보험료는 2013년 소득을 기준으로 매긴 거라, 연말정산 때 확인된 실제 소득에 따라 다시 계산을 해 차액을 부과하는 겁니다.
직장 가입자의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건보료를 월 단위로 정산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창준(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 "내년부터 100인 이상 사업장 같은 경우는 보수가 변동될 때마다 보험료가 조정되서 납부하는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올해 정산된 보험료는 신청을 하면 오는 6월부터 최장 10달동안 나눠서 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이번달 갑자기 늘어난 건강보험료 때문에 놀랄 분이 많으실 겁니다.
해마다 4월에, 소득 변동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정산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는 매달, 보험료를 정산한다고 합니다.
보도에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차 직장인 백수열 씨.
매달 적금과 보험료, 생활비까지 고정 지출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달 갑자기 더 내야하는 건강보험료는 부담스럽습니다.
<인터뷰> 백수열(직장인) : "그게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돈이 되니까 자기 생활 리듬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거 같고요. 어차피 한달정도 생활 예산을 다 짜놓고 웬만한 직장인들이 움직이는데.."
이번 달에 부담해야 할 건강보험료가 증가한 직장인은 778만 명입니다.
모두 1조 9천 311억 원을 추가로 내게 되는데, 회사와 개인이 절반씩 부담하게 돼 1인당 평균 부담액은 12만 4천 원 정도입니다.
해마다 4월에 건보료가 논란이 되는 건 정산 시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건강보험료는 2013년 소득을 기준으로 매긴 거라, 연말정산 때 확인된 실제 소득에 따라 다시 계산을 해 차액을 부과하는 겁니다.
직장 가입자의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건보료를 월 단위로 정산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창준(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 "내년부터 100인 이상 사업장 같은 경우는 보수가 변동될 때마다 보험료가 조정되서 납부하는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올해 정산된 보험료는 신청을 하면 오는 6월부터 최장 10달동안 나눠서 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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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778만 명, 건보료 평균 12만 4천 원 더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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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6 21:31:49
- 수정2015-04-17 07:19:07
<앵커 멘트>
이번달 갑자기 늘어난 건강보험료 때문에 놀랄 분이 많으실 겁니다.
해마다 4월에, 소득 변동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정산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는 매달, 보험료를 정산한다고 합니다.
보도에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차 직장인 백수열 씨.
매달 적금과 보험료, 생활비까지 고정 지출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달 갑자기 더 내야하는 건강보험료는 부담스럽습니다.
<인터뷰> 백수열(직장인) : "그게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돈이 되니까 자기 생활 리듬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거 같고요. 어차피 한달정도 생활 예산을 다 짜놓고 웬만한 직장인들이 움직이는데.."
이번 달에 부담해야 할 건강보험료가 증가한 직장인은 778만 명입니다.
모두 1조 9천 311억 원을 추가로 내게 되는데, 회사와 개인이 절반씩 부담하게 돼 1인당 평균 부담액은 12만 4천 원 정도입니다.
해마다 4월에 건보료가 논란이 되는 건 정산 시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건강보험료는 2013년 소득을 기준으로 매긴 거라, 연말정산 때 확인된 실제 소득에 따라 다시 계산을 해 차액을 부과하는 겁니다.
직장 가입자의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건보료를 월 단위로 정산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창준(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 "내년부터 100인 이상 사업장 같은 경우는 보수가 변동될 때마다 보험료가 조정되서 납부하는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올해 정산된 보험료는 신청을 하면 오는 6월부터 최장 10달동안 나눠서 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이번달 갑자기 늘어난 건강보험료 때문에 놀랄 분이 많으실 겁니다.
해마다 4월에, 소득 변동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정산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는 매달, 보험료를 정산한다고 합니다.
보도에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차 직장인 백수열 씨.
매달 적금과 보험료, 생활비까지 고정 지출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달 갑자기 더 내야하는 건강보험료는 부담스럽습니다.
<인터뷰> 백수열(직장인) : "그게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돈이 되니까 자기 생활 리듬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거 같고요. 어차피 한달정도 생활 예산을 다 짜놓고 웬만한 직장인들이 움직이는데.."
이번 달에 부담해야 할 건강보험료가 증가한 직장인은 778만 명입니다.
모두 1조 9천 311억 원을 추가로 내게 되는데, 회사와 개인이 절반씩 부담하게 돼 1인당 평균 부담액은 12만 4천 원 정도입니다.
해마다 4월에 건보료가 논란이 되는 건 정산 시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건강보험료는 2013년 소득을 기준으로 매긴 거라, 연말정산 때 확인된 실제 소득에 따라 다시 계산을 해 차액을 부과하는 겁니다.
직장 가입자의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건보료를 월 단위로 정산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창준(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 "내년부터 100인 이상 사업장 같은 경우는 보수가 변동될 때마다 보험료가 조정되서 납부하는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올해 정산된 보험료는 신청을 하면 오는 6월부터 최장 10달동안 나눠서 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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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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