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월드스타 싸이, 임대 문제로 갈등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재홍 아나운서가 자리를 대신했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승화 아나운서를 대신해 제가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소송으로 얼룩진 소식부터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월드스타로 불리며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싸이 씨가 불미스러운 문제에 휘말리게 됐습니다.

싸이 씨는 2012년 이태원의 한 건물을 매입한 후 건물 임차인과 임대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는데요.

전 건물주와 세입자의 법정 싸움이 있던 상황에서 건물주가 싸이 씨로 바뀌자, 카페 주인인 세입자는 전 건물주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나가기를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양측의 법적 분쟁 및 가벼운 몸싸움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급기야 싸이 씨의 소속사 대표 양현석 씨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세입자에게 카페 철거 집행을 연기하고 중재를 책임지겠다고 의사를 밝힌 것인데요

세입자 단체‘맘 편히 장사하고픈 상인 모임’ 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카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녹취> 임영희(맘상모 사무국장) : “싸이 측의 결단을 적극적으로 환영합니다. 이런 결단대로 강제집행을 미루고 함께 살 것을 얘기하겠다는 결단대로 이야기가 잘 이뤄져서 국회에 계류 중인 상가권리금약탈방지법이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싸이 씨와 세입자 간의 원만한 해결을 바랍니다.

일 년 가까이 이혼 소송 중이던 가수 탁재훈씨가 아내 이 씨와 합의 이혼 결정을 내렸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양육비, 재산분할과 위자료 등 이혼과 관련한 모든 분쟁을 원만한 선에서 마무리 지었다고 알려졌는데요.

<녹취> 탁재훈 소속사 측 : “서로 합의점 잘 찾고, 오해 있던 부분들 잘 풀고 좋게 마무리됐어요. 지금 우선 가장 아이들 심신이 우선이니까 아이들한테 많이 시간을 할애하려는 입장이 커요.“

한편 2013년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돼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자숙 중인 탁재훈 씨는 아직 방송 복귀 의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로트계의 ‘흥남매’! 박현빈 홍진영 씨가 한 무대에 오릅니다.

젊은 트로트 가수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은 특별히 3, 40대 팬들을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물론 90년대 히트곡 메들리, 그 외에 통통 튀는 토크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