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해안 옅은 황사

휴일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밤에 모두 그치고 내일은 맑은 하늘을 되찾겠는데요.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서해안 지역에선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호흡기 약한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어린이 날인 모레는 맑은 날씨에 바깥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23도 대구 26도 등 전국 25도 안팎으로 따뜻하겠습니다.

지금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내린 비로 대기 중의 습도가 높아 내일 아침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지만 황사의 영향으로, 중부와 호남, 제주의 미세 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 서울과 대전의 아침기온 15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기온은 서울 22도 강릉 23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엔 1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낮겠는데요. 광주 23도 대구 27도로 오늘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고 해상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그동안의 초여름 같은 고온 현상은 다소 수그러들어 이번 주엔 한낮에 20도를 조금 웃돌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