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용병술’ 인천, 신바람 2연승 질주!

입력 2015.05.09 (21:29) 수정 2015.05.0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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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젊은 감독의 대표 주자, 인천 김도훈 감독이 기막힌 용병술로 신바람 2연승을 달렸습니다.

교체 투입된 김동석은 결승골로 보답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팽팽한 0의 균형이 계속되자 인천 김도훈 감독이 후반 9분.

김동석 교체 카드를 꺼냅니다.

용병술은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교체 투입 13분 만에 화끈한 골을 터뜨렸습니다.

김동석은 약 5년 만에 K리그에서 득점포를 신고하며 제주전 1대 0,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인터뷰> 김동석(인천) : "아...정말 오랜만에 골인데 팀 2연승으로 이어지니까 정말 기분 좋아요."

지난주 9경기 만에 힘겨운 첫 승을 신고했던 김도훈 감독은 오늘 제주전에서 기막힌 용병술로 2연승을 거두며 팬들과 약속한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김도훈(인천 감독) : "홈에서 오랜만에 승리인데다가 2연승까지 하고...저는 우리 선수들이 해낼거라고 믿었습니다."

수원은 염기훈의 왼발을 앞세워 광주를 꺾고 2위로 복귀했습니다.

후반 16분 팀의 선제골 발판을 마련한 염기훈은 7분 뒤 추가골까지 도우며 팀의 2대 0 승리와 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 "2연패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실점하지 않고 이겨서 정말 좋아요."

전남과 대전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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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막힌 용병술’ 인천, 신바람 2연승 질주!
    • 입력 2015-05-09 21:31:09
    • 수정2015-05-09 22: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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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젊은 감독의 대표 주자, 인천 김도훈 감독이 기막힌 용병술로 신바람 2연승을 달렸습니다.

교체 투입된 김동석은 결승골로 보답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팽팽한 0의 균형이 계속되자 인천 김도훈 감독이 후반 9분.

김동석 교체 카드를 꺼냅니다.

용병술은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교체 투입 13분 만에 화끈한 골을 터뜨렸습니다.

김동석은 약 5년 만에 K리그에서 득점포를 신고하며 제주전 1대 0,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인터뷰> 김동석(인천) : "아...정말 오랜만에 골인데 팀 2연승으로 이어지니까 정말 기분 좋아요."

지난주 9경기 만에 힘겨운 첫 승을 신고했던 김도훈 감독은 오늘 제주전에서 기막힌 용병술로 2연승을 거두며 팬들과 약속한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김도훈(인천 감독) : "홈에서 오랜만에 승리인데다가 2연승까지 하고...저는 우리 선수들이 해낼거라고 믿었습니다."

수원은 염기훈의 왼발을 앞세워 광주를 꺾고 2위로 복귀했습니다.

후반 16분 팀의 선제골 발판을 마련한 염기훈은 7분 뒤 추가골까지 도우며 팀의 2대 0 승리와 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 "2연패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실점하지 않고 이겨서 정말 좋아요."

전남과 대전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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