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첫 승선 염기훈 ‘이래서 뽑혔다!’

입력 2015.06.01 (21:46) 수정 2015.06.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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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의 염기훈이 오는 16일 미얀마와의 월드컵 2차 예선에 나설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K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이 염기훈에게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선물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슈틸리케는 현재 K리그 최고의 선수인 염기훈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가장 큰 선발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만 32살이지만)K리그 득점과 도움 최상위인 선수를 선발하지 않는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K리그에서 명품 왼발을 뽐내고 있는 염기훈은 32살의 나이에 제 2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6득점 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염기훈은, 특히 경기당 공격 포인트 1.09로 유일하게 매경기 한 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1년 5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염기훈은, 최근 갈비뼈 부상도 호전돼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 "정말 영광이고요, 리그에서 활약한 것처럼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싶고 최선을 다하고 돌아올 생각입니다."

중앙과 측면 등 공격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강수일도 꿈을 이뤘습니다.

또, 성남 수비수 임채민과 전북 최보경도 처음으로 슈틸리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기성용 등 유럽파들이 대거 빠진 축구대표팀은 오는 8일 소집돼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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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첫 승선 염기훈 ‘이래서 뽑혔다!’
    • 입력 2015-06-01 21:48:17
    • 수정2015-06-01 22: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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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의 염기훈이 오는 16일 미얀마와의 월드컵 2차 예선에 나설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K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이 염기훈에게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선물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슈틸리케는 현재 K리그 최고의 선수인 염기훈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가장 큰 선발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만 32살이지만)K리그 득점과 도움 최상위인 선수를 선발하지 않는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K리그에서 명품 왼발을 뽐내고 있는 염기훈은 32살의 나이에 제 2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6득점 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염기훈은, 특히 경기당 공격 포인트 1.09로 유일하게 매경기 한 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1년 5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염기훈은, 최근 갈비뼈 부상도 호전돼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 "정말 영광이고요, 리그에서 활약한 것처럼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싶고 최선을 다하고 돌아올 생각입니다."

중앙과 측면 등 공격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강수일도 꿈을 이뤘습니다.

또, 성남 수비수 임채민과 전북 최보경도 처음으로 슈틸리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기성용 등 유럽파들이 대거 빠진 축구대표팀은 오는 8일 소집돼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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