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박수진·서현진 등 걸그룹의 여배우 변신

입력 2015.06.22 (08:29) 수정 2015.06.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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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듀사, 저도 참 재미있게 봤는데 12부작이라 너무 금방 끝난 것 같아요.

네, ‘프로듀사’가 인기리에 막을 내렸는데요.

시즌 2가 제작된다면 예능국 이야기가 아닌 보도국 이야기가 펼쳐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저도 카메오로 출연하고요.

강승화 아나운서는 언제나 포부가 야무지네요.

여러 소식 중에,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오연서 씨, 황정음 씨 등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여배우들이 있죠.

이들은 처음부터 배우가 아닌 왕년에 누나 부대를 이끌고 다녔던 걸그룹 멤버였다고 하는데요.

연기자로 변신하며 승승장구 중인 걸그룹 출신 여배우들! 누가 있을까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남성 팬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1세대 ‘걸그룹’ 출신 여배우들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가수로서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연기로 활동 분야를 옮긴 후 새롭게 각광받으며 ‘대세녀’로 자리 잡은 그녀들!

지난 2001년 걸그룹 ‘밀크’의 리드 보컬로 데뷔한 서현진 씨, ‘제2의 S.E.S’로 불리기도 했지만 1집 앨범을 끝으로 더 이상 만날 수 없었는데요.

이후 드라마 ‘황진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요.

주연과 조연을 넘나들며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좋은 시청률을 보이며 안방극장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 잡은 배우 오연서!

지난 2002년 걸그룹 ‘LUV’로 데뷔해 ‘제2의 김희선’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예쁘장한 외모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녹취> 전혜빈(배우) : “사실 저희는, 팀의 얼굴마담이 필요했었어요. 예쁜 친구가 필요했는데, 그때 당시 연서 씨가 왔는데 똑 단발에 눈이 이만해서 너무 예쁜 애가 들어온 거예요.”

하지만 핑클, SES, 베이비복스 등 대형 걸그룹이 인기를 모으게 되고 2002 한일월드컵 개최로 주목받지 못하자 데뷔 반 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았는데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오연서 씨는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대왕세종’ 등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으며 주연 배우로 발돋움 했습니다.

2012년에는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지난 2002년 4인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 박수진 씨.

독특한 개성의 멤버 아유미 씨에게 밀려 당시 크게 빛을 보지 못하고 결국 ‘슈가’를 탈퇴하며 자신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황정음 씨는 연기를 통해 확실하게 빛을 발한 케이스죠.

드라마 ‘비밀’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자타공인 ‘로코퀸’으로 등극했죠.

박수진 씨는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는 활약을 펼쳤는데요.

‘꽃보다 남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 ‘칼과 꽃’ 등 굵직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했고 또한, 지난 2010년부터는 한 요리 소개 프로그램의 MC로도 활약 중입니다.

무엇보다 최근엔 ‘욘사마’ 배용준 씨와의 결혼 발표로 큰 화제를 모았죠.

이들 외에도 최근 떠오르는 걸그룹 멤버로 연기에 도전하며 인정을 받는 가수 겸 배우들이 있는데요.

미쓰에이의 수지 씨, 소녀시대 윤아 씨, 애프터스쿨 유이 씨, 에이핑크 정은지 씨 등이 호평을 받고 있죠.

절치부심의 노력 끝에 대중들로부터 인정받으며 당당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여배우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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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박수진·서현진 등 걸그룹의 여배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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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6-22 1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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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저도 참 재미있게 봤는데 12부작이라 너무 금방 끝난 것 같아요.

네, ‘프로듀사’가 인기리에 막을 내렸는데요.

시즌 2가 제작된다면 예능국 이야기가 아닌 보도국 이야기가 펼쳐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저도 카메오로 출연하고요.

강승화 아나운서는 언제나 포부가 야무지네요.

여러 소식 중에,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오연서 씨, 황정음 씨 등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여배우들이 있죠.

이들은 처음부터 배우가 아닌 왕년에 누나 부대를 이끌고 다녔던 걸그룹 멤버였다고 하는데요.

연기자로 변신하며 승승장구 중인 걸그룹 출신 여배우들! 누가 있을까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남성 팬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1세대 ‘걸그룹’ 출신 여배우들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가수로서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연기로 활동 분야를 옮긴 후 새롭게 각광받으며 ‘대세녀’로 자리 잡은 그녀들!

지난 2001년 걸그룹 ‘밀크’의 리드 보컬로 데뷔한 서현진 씨, ‘제2의 S.E.S’로 불리기도 했지만 1집 앨범을 끝으로 더 이상 만날 수 없었는데요.

이후 드라마 ‘황진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요.

주연과 조연을 넘나들며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좋은 시청률을 보이며 안방극장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 잡은 배우 오연서!

지난 2002년 걸그룹 ‘LUV’로 데뷔해 ‘제2의 김희선’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예쁘장한 외모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녹취> 전혜빈(배우) : “사실 저희는, 팀의 얼굴마담이 필요했었어요. 예쁜 친구가 필요했는데, 그때 당시 연서 씨가 왔는데 똑 단발에 눈이 이만해서 너무 예쁜 애가 들어온 거예요.”

하지만 핑클, SES, 베이비복스 등 대형 걸그룹이 인기를 모으게 되고 2002 한일월드컵 개최로 주목받지 못하자 데뷔 반 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았는데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오연서 씨는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대왕세종’ 등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으며 주연 배우로 발돋움 했습니다.

2012년에는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지난 2002년 4인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 박수진 씨.

독특한 개성의 멤버 아유미 씨에게 밀려 당시 크게 빛을 보지 못하고 결국 ‘슈가’를 탈퇴하며 자신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황정음 씨는 연기를 통해 확실하게 빛을 발한 케이스죠.

드라마 ‘비밀’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자타공인 ‘로코퀸’으로 등극했죠.

박수진 씨는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는 활약을 펼쳤는데요.

‘꽃보다 남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 ‘칼과 꽃’ 등 굵직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했고 또한, 지난 2010년부터는 한 요리 소개 프로그램의 MC로도 활약 중입니다.

무엇보다 최근엔 ‘욘사마’ 배용준 씨와의 결혼 발표로 큰 화제를 모았죠.

이들 외에도 최근 떠오르는 걸그룹 멤버로 연기에 도전하며 인정을 받는 가수 겸 배우들이 있는데요.

미쓰에이의 수지 씨, 소녀시대 윤아 씨, 애프터스쿨 유이 씨, 에이핑크 정은지 씨 등이 호평을 받고 있죠.

절치부심의 노력 끝에 대중들로부터 인정받으며 당당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여배우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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