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입력 2015.06.25 (12:22) 수정 2015.06.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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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전창진 감독이 승부 조작과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와 관련해 오늘 오전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농구 KGC 인삼공사의 전창진 감독이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감독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억울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전 감독을 상대로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된 다섯 경기에서 선수 운용을 어떻게 했는지와 불법 스포츠 도박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전 감독이 몸 담았던 구단의 관계자와 선수들은 물론, 다른 팀 감독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또,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문제가 제기된 경기들에 대해 승부 조작 가능성이 있는지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감독은 불법 스포츠도박에 억대 판돈을 걸고, 지난 2월부터, 프로농구 5경기의 승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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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도박·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 입력 2015-06-25 12:24:54
    • 수정2015-06-25 13:59:13
    뉴스 12
<앵커 멘트>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전창진 감독이 승부 조작과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와 관련해 오늘 오전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농구 KGC 인삼공사의 전창진 감독이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감독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억울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전 감독을 상대로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된 다섯 경기에서 선수 운용을 어떻게 했는지와 불법 스포츠 도박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전 감독이 몸 담았던 구단의 관계자와 선수들은 물론, 다른 팀 감독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또,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문제가 제기된 경기들에 대해 승부 조작 가능성이 있는지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감독은 불법 스포츠도박에 억대 판돈을 걸고, 지난 2월부터, 프로농구 5경기의 승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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