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런 2방’ 양의지, 유희관에게 11승 선물

입력 2015.06.27 (21:28) 수정 2015.06.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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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의 유희관이 기아 양현종과의 왼손 에이스 대결에서 승리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유희관은 초반 흔들렸지만 양의지가 3점 홈런 2개를 터트리며 11승을 선물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희관은 1회 기아 김주찬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맞고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포수 양의지가 기아 양현종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트려 에이스 유희관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유희관이 6회 동점을 허용하자 다시 한번 양의지가 나섰습니다.

7회초 김병현을 상대로 두번째 3점 홈런을 쏘아올려 유희관을 펄쩍 뛰게 만들었습니다.

신이 난 유희관은 7회말을 3연속 삼진으로 마무리하고 시즌 11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양의지(두산) : "양팀 모두 에이스가 나왔기때문에 좀 더 집중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 같습니다."

문학에서는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SK가 7회말 최정과 이재원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3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한화도 8회초 김태균의 한점 홈런을 시작으로 5연속 안타를 몰아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9회말 SK 박진만이 권혁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터트려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넥센 박병호는 롯데전에서 23호 홈런을 터트려 홈런 선두 강민호를 1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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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리런 2방’ 양의지, 유희관에게 11승 선물
    • 입력 2015-06-27 21:26:28
    • 수정2015-06-27 2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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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의 유희관이 기아 양현종과의 왼손 에이스 대결에서 승리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유희관은 초반 흔들렸지만 양의지가 3점 홈런 2개를 터트리며 11승을 선물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희관은 1회 기아 김주찬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맞고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포수 양의지가 기아 양현종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트려 에이스 유희관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유희관이 6회 동점을 허용하자 다시 한번 양의지가 나섰습니다.

7회초 김병현을 상대로 두번째 3점 홈런을 쏘아올려 유희관을 펄쩍 뛰게 만들었습니다.

신이 난 유희관은 7회말을 3연속 삼진으로 마무리하고 시즌 11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양의지(두산) : "양팀 모두 에이스가 나왔기때문에 좀 더 집중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 같습니다."

문학에서는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SK가 7회말 최정과 이재원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3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한화도 8회초 김태균의 한점 홈런을 시작으로 5연속 안타를 몰아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9회말 SK 박진만이 권혁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터트려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넥센 박병호는 롯데전에서 23호 홈런을 터트려 홈런 선두 강민호를 1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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