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전북vs12위 대전, 빗속 ‘예상 깬 명승부’

입력 2015.07.05 (21:32) 수정 2015.07.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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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1위 전북과 최하위 대전이 만났는데요.

일방적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강한 빗줄기 속에서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은 전반 6분 에두의 시즌 10호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대전은 전반 27분 19살 신예 황인범의 중거리포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전북이 5분 뒤 문상윤의 완벽한 도움을 받은 이동국의 골로 달아나자, 대전은 후반 8분 고민혁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맞섰습니다.

19살 새내기 고민혁은 데뷔전에서 잊지 못할 득점을 올렸습니다.

후반 15분 전북의 에두가 다시 한골을 터트리자 대전은 한의권의 골로 3대 3을 만들었습니다.

명승부의 마무리도 극적이었습니다.

전북 이동국은 후반 49분 짜릿한 결승골로 4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서울과 광주는 접전 끝에 비겼습니다.

광주는 이종민이 페널티킥골을, 서울은 윤일록이 헤딩골을 넣었습니다.

중국 장쑤의 거액 제의를 거절한 서울 최용수 감독은 강한 의욕을 보였지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서울 감독)

전남은 안용우와 이종호의 연속골로 울산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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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위 전북vs12위 대전, 빗속 ‘예상 깬 명승부’
    • 입력 2015-07-05 21:36:04
    • 수정2015-07-05 2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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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1위 전북과 최하위 대전이 만났는데요.

일방적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강한 빗줄기 속에서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은 전반 6분 에두의 시즌 10호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대전은 전반 27분 19살 신예 황인범의 중거리포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전북이 5분 뒤 문상윤의 완벽한 도움을 받은 이동국의 골로 달아나자, 대전은 후반 8분 고민혁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맞섰습니다.

19살 새내기 고민혁은 데뷔전에서 잊지 못할 득점을 올렸습니다.

후반 15분 전북의 에두가 다시 한골을 터트리자 대전은 한의권의 골로 3대 3을 만들었습니다.

명승부의 마무리도 극적이었습니다.

전북 이동국은 후반 49분 짜릿한 결승골로 4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서울과 광주는 접전 끝에 비겼습니다.

광주는 이종민이 페널티킥골을, 서울은 윤일록이 헤딩골을 넣었습니다.

중국 장쑤의 거액 제의를 거절한 서울 최용수 감독은 강한 의욕을 보였지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서울 감독)

전남은 안용우와 이종호의 연속골로 울산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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