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아니면 싫어?’…메시, 코파 MVP 거부

입력 2015.07.06 (21:54) 수정 2015.07.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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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캐나다 여자월드컵 결승에선 로이드가 무려 16분 만에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일본을 완파하고 미국에 우승을 안겼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로이드의 해트트릭이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찬 공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로이드는 전반 16분 동안 세 골을 몰아넣으며 맹활약했습니다.

홀리데이의 멋진 발리슛과 히스의 쐐기골까지 추가한 미국은, 일본을 5대 2로 꺾고 16년만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통산 3번째 우승으로 최다우승국이 됐습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메시가 최우수선수상을 거부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한 매체는 메시가 결승전에서 진 뒤 최우수선수상을 거부해 조직위가 시상식 직전 트로피를 치웠다고 전했습니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는 최우수선수를 제외한 수상 내역이 올라와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의 매리스닉이 몸을 던져 공을 잡아냅니다.

밀워키의 외야수 브라운은 어린이에게 공을 선물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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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 아니면 싫어?’…메시, 코파 MVP 거부
    • 입력 2015-07-06 21:54:47
    • 수정2015-07-06 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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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캐나다 여자월드컵 결승에선 로이드가 무려 16분 만에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일본을 완파하고 미국에 우승을 안겼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로이드의 해트트릭이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찬 공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로이드는 전반 16분 동안 세 골을 몰아넣으며 맹활약했습니다.

홀리데이의 멋진 발리슛과 히스의 쐐기골까지 추가한 미국은, 일본을 5대 2로 꺾고 16년만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통산 3번째 우승으로 최다우승국이 됐습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메시가 최우수선수상을 거부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한 매체는 메시가 결승전에서 진 뒤 최우수선수상을 거부해 조직위가 시상식 직전 트로피를 치웠다고 전했습니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는 최우수선수를 제외한 수상 내역이 올라와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의 매리스닉이 몸을 던져 공을 잡아냅니다.

밀워키의 외야수 브라운은 어린이에게 공을 선물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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