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 버스·화물차 추돌…학생 등 20여 명 다쳐

입력 2015.07.08 (09:37) 수정 2015.07.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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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학교 통학버스가 화물차와 부딪쳐 학생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50대 남성이 생태이동통로에서 20m 아래 도로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학 버스의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우산을 받쳐 든 사람들이 걱정스럽게 사고 현장을 바라봅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전북 전주시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49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중학교 통학버스와 3.5톤 화물차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16살 서 모 양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와 통학버스가 먼저 추돌한 뒤 옆 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와 다시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급대원이 도로 한가운데에서 쓰러진 남성의 가슴을 압박하며 심폐 소생술을 시도합니다.

어제 오후 5시쯤 57살 구 모 씨가 서울 관악구의 생태이동통로에서 20m 정도 아래 남부순환로로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구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구 씨가 스스로 떨어진 것 같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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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학 버스·화물차 추돌…학생 등 20여 명 다쳐
    • 입력 2015-07-08 09:38:28
    • 수정2015-07-08 10: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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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학교 통학버스가 화물차와 부딪쳐 학생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50대 남성이 생태이동통로에서 20m 아래 도로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학 버스의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우산을 받쳐 든 사람들이 걱정스럽게 사고 현장을 바라봅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전북 전주시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49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중학교 통학버스와 3.5톤 화물차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16살 서 모 양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와 통학버스가 먼저 추돌한 뒤 옆 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와 다시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급대원이 도로 한가운데에서 쓰러진 남성의 가슴을 압박하며 심폐 소생술을 시도합니다.

어제 오후 5시쯤 57살 구 모 씨가 서울 관악구의 생태이동통로에서 20m 정도 아래 남부순환로로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구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구 씨가 스스로 떨어진 것 같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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