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택가 경비행기 추락…3명 사망·5명 부상
입력 2015.07.26 (21:20)
수정 2015.07.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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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도쿄 주택가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과거에도 추락사고가 났던 지점인데요, 박재우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쿄 외곽의 한 비행장 부근,
축구장 위로 5인승 경비행기가 날아갑니다.
잠시 뒤 인근 주택가에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축구장 위로 보였던 경 비행기가 이 주택가 한가운데로 추락한 겁니다.
<녹취>사고 목격자 : "비행기가 거꾸로 추락했습니다. 비행기 앞 부분이 불에 탔고, 집도 타버렸습니다."
조종사와 탑승객 한 명이 숨졌고 주택에 있던 여성 한 명까지 모두 세명이 숨졌습니다.
다섯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비행장 활주로 남쪽 끝에서 500m정도 떨어진 곳으로, 항상 추락 사고의 위험이 있던 주택가였습니다.
사고기는 도쿄의 조후 비행장에서 오전 11시 쯤 이륙해 이즈오시마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기종은 개인 소유의 단발 프로펠러기인 '파이퍼 PA46' 기종입니다.
전문가들은 엔진 고장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히구치 후미오(항공평론가) : "이륙 직후 뭔가 계속 비행할 수 없는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지역은 1980년에도 소형 프로펠러기가 인근 중학교에 추락해 2명이 숨졌던 곳입니다.
일본에서 민간 비행기 추락으로 주민이 희생된 건 40여 년만에 처음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 도쿄 주택가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과거에도 추락사고가 났던 지점인데요, 박재우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쿄 외곽의 한 비행장 부근,
축구장 위로 5인승 경비행기가 날아갑니다.
잠시 뒤 인근 주택가에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축구장 위로 보였던 경 비행기가 이 주택가 한가운데로 추락한 겁니다.
<녹취>사고 목격자 : "비행기가 거꾸로 추락했습니다. 비행기 앞 부분이 불에 탔고, 집도 타버렸습니다."
조종사와 탑승객 한 명이 숨졌고 주택에 있던 여성 한 명까지 모두 세명이 숨졌습니다.
다섯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비행장 활주로 남쪽 끝에서 500m정도 떨어진 곳으로, 항상 추락 사고의 위험이 있던 주택가였습니다.
사고기는 도쿄의 조후 비행장에서 오전 11시 쯤 이륙해 이즈오시마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기종은 개인 소유의 단발 프로펠러기인 '파이퍼 PA46' 기종입니다.
전문가들은 엔진 고장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히구치 후미오(항공평론가) : "이륙 직후 뭔가 계속 비행할 수 없는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지역은 1980년에도 소형 프로펠러기가 인근 중학교에 추락해 2명이 숨졌던 곳입니다.
일본에서 민간 비행기 추락으로 주민이 희생된 건 40여 년만에 처음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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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주택가 경비행기 추락…3명 사망·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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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6 21:20:19
- 수정2015-07-26 22:38:52
<앵커 멘트>
일본 도쿄 주택가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과거에도 추락사고가 났던 지점인데요, 박재우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쿄 외곽의 한 비행장 부근,
축구장 위로 5인승 경비행기가 날아갑니다.
잠시 뒤 인근 주택가에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축구장 위로 보였던 경 비행기가 이 주택가 한가운데로 추락한 겁니다.
<녹취>사고 목격자 : "비행기가 거꾸로 추락했습니다. 비행기 앞 부분이 불에 탔고, 집도 타버렸습니다."
조종사와 탑승객 한 명이 숨졌고 주택에 있던 여성 한 명까지 모두 세명이 숨졌습니다.
다섯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비행장 활주로 남쪽 끝에서 500m정도 떨어진 곳으로, 항상 추락 사고의 위험이 있던 주택가였습니다.
사고기는 도쿄의 조후 비행장에서 오전 11시 쯤 이륙해 이즈오시마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기종은 개인 소유의 단발 프로펠러기인 '파이퍼 PA46' 기종입니다.
전문가들은 엔진 고장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히구치 후미오(항공평론가) : "이륙 직후 뭔가 계속 비행할 수 없는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지역은 1980년에도 소형 프로펠러기가 인근 중학교에 추락해 2명이 숨졌던 곳입니다.
일본에서 민간 비행기 추락으로 주민이 희생된 건 40여 년만에 처음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 도쿄 주택가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과거에도 추락사고가 났던 지점인데요, 박재우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쿄 외곽의 한 비행장 부근,
축구장 위로 5인승 경비행기가 날아갑니다.
잠시 뒤 인근 주택가에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축구장 위로 보였던 경 비행기가 이 주택가 한가운데로 추락한 겁니다.
<녹취>사고 목격자 : "비행기가 거꾸로 추락했습니다. 비행기 앞 부분이 불에 탔고, 집도 타버렸습니다."
조종사와 탑승객 한 명이 숨졌고 주택에 있던 여성 한 명까지 모두 세명이 숨졌습니다.
다섯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비행장 활주로 남쪽 끝에서 500m정도 떨어진 곳으로, 항상 추락 사고의 위험이 있던 주택가였습니다.
사고기는 도쿄의 조후 비행장에서 오전 11시 쯤 이륙해 이즈오시마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기종은 개인 소유의 단발 프로펠러기인 '파이퍼 PA46' 기종입니다.
전문가들은 엔진 고장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히구치 후미오(항공평론가) : "이륙 직후 뭔가 계속 비행할 수 없는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지역은 1980년에도 소형 프로펠러기가 인근 중학교에 추락해 2명이 숨졌던 곳입니다.
일본에서 민간 비행기 추락으로 주민이 희생된 건 40여 년만에 처음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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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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