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9회말부터!…김원섭, 역전 끝내기포!

입력 2015.07.29 (06:21) 수정 2015.07.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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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구는 역시 9회말부터라는 말이 있는데요.

프로야구에서 믿기 힘든 9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이 나왔습니다.

기아 김원섭이 그 주인공인데요.

기아는 상대 에이스 김광현이 내려간 뒤에 드라마같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아는 SK 에이스 김광현에 막혀 패색이 짙었습니다.

하지만 김광현이 내려간 뒤 드라마의 서곡이 울려퍼집니다.

상대의 번트 수비 실수 뒤에 희생플라이로 3대 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김원섭이었습니다.

김원섭은 SK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끝내기 3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역전의 명수로 떠오르고 있는 기아는 또 한 번 9회말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SK에 6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넥센의 우익수 스나이더는 담장 밖에서 홈런 타구를 그림같이 점프를 해 잡아내 갈채를 받았습니다.

박병호의 시즌 31호 홈런까지 터진 넥센은 kt를 이겼습니다.

한화는 조인성의 홈런포 등 집중타로 두산을 10대 2로 이겼습니다.

삼성의 새내기 구자욱은 3안타의 맹타로 타율을 3할 5푼 3리까지 끌어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롯데는 LG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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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는 9회말부터!…김원섭, 역전 끝내기포!
    • 입력 2015-07-29 06:22:56
    • 수정2015-07-29 07:38:0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야구는 역시 9회말부터라는 말이 있는데요.

프로야구에서 믿기 힘든 9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이 나왔습니다.

기아 김원섭이 그 주인공인데요.

기아는 상대 에이스 김광현이 내려간 뒤에 드라마같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아는 SK 에이스 김광현에 막혀 패색이 짙었습니다.

하지만 김광현이 내려간 뒤 드라마의 서곡이 울려퍼집니다.

상대의 번트 수비 실수 뒤에 희생플라이로 3대 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김원섭이었습니다.

김원섭은 SK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끝내기 3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역전의 명수로 떠오르고 있는 기아는 또 한 번 9회말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SK에 6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넥센의 우익수 스나이더는 담장 밖에서 홈런 타구를 그림같이 점프를 해 잡아내 갈채를 받았습니다.

박병호의 시즌 31호 홈런까지 터진 넥센은 kt를 이겼습니다.

한화는 조인성의 홈런포 등 집중타로 두산을 10대 2로 이겼습니다.

삼성의 새내기 구자욱은 3안타의 맹타로 타율을 3할 5푼 3리까지 끌어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롯데는 LG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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