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심학봉 의원, 새누리당 탈당
입력 2015.08.03 (21:28)
수정 2015.08.0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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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심학봉 의원이 오늘 새누리당을 탈당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지만, 새정치 민주연합은 의원직 사퇴와 당 대표의 사과까지 요구하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13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이 탈당계를 냈습니다.
심 의원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자신의 불찰이라며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새누리당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혹 해소를 위해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심 의원의 당적을 박탈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황진하(새누리당 사무총장) : "(새누리당은) 의원을 비호할 하등의 이유가 전혀 없고, 수사 당국의 법 집행에도 누구도 성역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사과를 요구하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특히, 여성의원 25명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이르면 내일,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상희(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정부나 여당은 성폭력을 척결하기는커녕 스스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심학봉 의원이 오늘 새누리당을 탈당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지만, 새정치 민주연합은 의원직 사퇴와 당 대표의 사과까지 요구하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13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이 탈당계를 냈습니다.
심 의원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자신의 불찰이라며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새누리당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혹 해소를 위해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심 의원의 당적을 박탈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황진하(새누리당 사무총장) : "(새누리당은) 의원을 비호할 하등의 이유가 전혀 없고, 수사 당국의 법 집행에도 누구도 성역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사과를 요구하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특히, 여성의원 25명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이르면 내일,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상희(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정부나 여당은 성폭력을 척결하기는커녕 스스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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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 의혹’ 심학봉 의원, 새누리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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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03 21:28:59
- 수정2015-08-04 07:18:57
<앵커 멘트>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심학봉 의원이 오늘 새누리당을 탈당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지만, 새정치 민주연합은 의원직 사퇴와 당 대표의 사과까지 요구하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13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이 탈당계를 냈습니다.
심 의원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자신의 불찰이라며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새누리당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혹 해소를 위해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심 의원의 당적을 박탈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황진하(새누리당 사무총장) : "(새누리당은) 의원을 비호할 하등의 이유가 전혀 없고, 수사 당국의 법 집행에도 누구도 성역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사과를 요구하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특히, 여성의원 25명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이르면 내일,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상희(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정부나 여당은 성폭력을 척결하기는커녕 스스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심학봉 의원이 오늘 새누리당을 탈당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지만, 새정치 민주연합은 의원직 사퇴와 당 대표의 사과까지 요구하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13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이 탈당계를 냈습니다.
심 의원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자신의 불찰이라며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새누리당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혹 해소를 위해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심 의원의 당적을 박탈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황진하(새누리당 사무총장) : "(새누리당은) 의원을 비호할 하등의 이유가 전혀 없고, 수사 당국의 법 집행에도 누구도 성역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사과를 요구하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특히, 여성의원 25명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이르면 내일,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상희(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정부나 여당은 성폭력을 척결하기는커녕 스스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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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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