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4대 개혁·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등 총력

입력 2015.08.17 (06:16) 수정 2015.08.1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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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당정청이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국정 과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노동개혁 등 4대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총력을 다하고 한중 FTA 비준 동의안 처리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2일 고위 당정청 회의가 열린지 20여 일 만에 당정청이 다시 머리를 맞댔습니다.

좀 더 구체적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과 민생법안 처리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당정청은 우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 활성화법을 9월 정기국회까지 통과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인 서비스업, 관광레저업, 해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줘야 합니다. (경제활성화법)통과가 매우 시급한 상황입니다."

당정청은 노동과 공공, 교육과 금융 등 4대 구조개혁도 하반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와 고용복지 확충 등을 올해 안에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녹취> 최경환(경제부총리) : "(임금피크제를) 장년층 임금을 빼앗아 청년에게 주는 즉, 윗돌 빼어 아랫돌 괴는 것으로 일부에서 난립하고 있는데, 경제 전체 파이를 키우는 포지티브섬 게임입니다."

당정청은 한·중 FTA 비준동의안과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비준 동의안 등도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키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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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청, 4대 개혁·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등 총력
    • 입력 2015-08-17 06:17:29
    • 수정2015-08-17 06: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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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당정청이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국정 과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노동개혁 등 4대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총력을 다하고 한중 FTA 비준 동의안 처리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2일 고위 당정청 회의가 열린지 20여 일 만에 당정청이 다시 머리를 맞댔습니다.

좀 더 구체적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과 민생법안 처리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당정청은 우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 활성화법을 9월 정기국회까지 통과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인 서비스업, 관광레저업, 해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줘야 합니다. (경제활성화법)통과가 매우 시급한 상황입니다."

당정청은 노동과 공공, 교육과 금융 등 4대 구조개혁도 하반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와 고용복지 확충 등을 올해 안에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녹취> 최경환(경제부총리) : "(임금피크제를) 장년층 임금을 빼앗아 청년에게 주는 즉, 윗돌 빼어 아랫돌 괴는 것으로 일부에서 난립하고 있는데, 경제 전체 파이를 키우는 포지티브섬 게임입니다."

당정청은 한·중 FTA 비준동의안과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비준 동의안 등도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키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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