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리우 멀티금 향해’ 이색훈련 구슬땀

입력 2015.08.18 (21:50) 수정 2015.08.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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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레슬링이 내년 리우 올림픽에서 24년 만에 금메달 두 개 획득이라는 목표에 도전합니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하체를 강화시키는 이색 훈련으로 다가올 1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를 악물고 페달을 밟다 보니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양말을 신고 좌우로 움직이는 스케이팅 훈련까지 하체의 힘을 기르기 위한 담금질이 이어집니다.

<녹취> 류한수 :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 같아요. 힘든 훈련 이길 수 있는 건 꿈이 있기에."

이같은 혹독한 훈련은 선수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내년 리우올림픽 목표는 금메달 두 개.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금빛 행진을 이어온 김현우와 류한수가 선봉장입니다.

김현우는 심권호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고, 류한수도 그랜드슬램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우 : "간절한 만큼 그만큼 노력이 필요. 런던보다 피땀 흘려서 올림픽 2연패 달성하겠습니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의 효과를 시험할 무대는 다음달 미국 세계선수권.

남은 1년의 도전이 한국 레슬링의 화려한 부활을 알릴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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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슬링, ‘리우 멀티금 향해’ 이색훈련 구슬땀
    • 입력 2015-08-18 21:51:17
    • 수정2015-08-18 22: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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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레슬링이 내년 리우 올림픽에서 24년 만에 금메달 두 개 획득이라는 목표에 도전합니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하체를 강화시키는 이색 훈련으로 다가올 1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를 악물고 페달을 밟다 보니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양말을 신고 좌우로 움직이는 스케이팅 훈련까지 하체의 힘을 기르기 위한 담금질이 이어집니다.

<녹취> 류한수 :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 같아요. 힘든 훈련 이길 수 있는 건 꿈이 있기에."

이같은 혹독한 훈련은 선수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내년 리우올림픽 목표는 금메달 두 개.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금빛 행진을 이어온 김현우와 류한수가 선봉장입니다.

김현우는 심권호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고, 류한수도 그랜드슬램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우 : "간절한 만큼 그만큼 노력이 필요. 런던보다 피땀 흘려서 올림픽 2연패 달성하겠습니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의 효과를 시험할 무대는 다음달 미국 세계선수권.

남은 1년의 도전이 한국 레슬링의 화려한 부활을 알릴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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