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남북 대화 시작 긍정적 발전”…결과 주목

입력 2015.08.22 (21:28) 수정 2015.08.22 (23: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외신들도 남북 고위급 접촉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습니다.

양국이 무력 충돌 위기에서 벗어난 것을 환영하면서 회담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CNN방송은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이 열린다는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습니다.

전쟁 직전의 상황까지 간 양측이 대화를 시작한 건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또 국제사회의 압박이 이번 고위급 접촉이 성사되는 데 큰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남북의 갈등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국제사회가 강조를 했고, 이것이 회담 성사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환구시보 등 중국 주요 매체들도 고위급 회담 성사를 속보로 보도했고, CCTV는 오후 5시 주요 뉴스에서 한반도 긴장 상황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NHK는 이번 고위급 접촉이 남북 긴장사태 해결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지뢰 폭발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아 결과를 낙관할 수 없다고 NHK는 덧붙였습니다.

BBC등 유럽 언론들도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으로 초 긴장 상황이 풀릴 지 결과가 주목된다고 보도하는 등 전세계 언론의 눈이 판문점에 쏠려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신 “남북 대화 시작 긍정적 발전”…결과 주목
    • 입력 2015-08-22 21:31:39
    • 수정2015-08-22 23:05:05
    뉴스 9
<앵커 멘트>

외신들도 남북 고위급 접촉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습니다.

양국이 무력 충돌 위기에서 벗어난 것을 환영하면서 회담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CNN방송은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이 열린다는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습니다.

전쟁 직전의 상황까지 간 양측이 대화를 시작한 건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또 국제사회의 압박이 이번 고위급 접촉이 성사되는 데 큰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남북의 갈등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국제사회가 강조를 했고, 이것이 회담 성사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환구시보 등 중국 주요 매체들도 고위급 회담 성사를 속보로 보도했고, CCTV는 오후 5시 주요 뉴스에서 한반도 긴장 상황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NHK는 이번 고위급 접촉이 남북 긴장사태 해결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지뢰 폭발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아 결과를 낙관할 수 없다고 NHK는 덧붙였습니다.

BBC등 유럽 언론들도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으로 초 긴장 상황이 풀릴 지 결과가 주목된다고 보도하는 등 전세계 언론의 눈이 판문점에 쏠려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