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간판 타자’ 최정, 다음 주부터 선발 출장

입력 2015.08.23 (17:46) 수정 2015.08.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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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간판타자 최정(28)이 다음 주부터 선발 출장한다.

김용희 SK 감독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최정은 오늘 상황을 봐서 대타로 기용할 예정"이라며 "다음 주부터는 선발로 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은 지난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롯데 선발 송승준의 견제구 때 1루로 귀루하다 오른 발목을 삐끗했다.

당초 3∼4주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12일 만인 전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우려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 복귀가 많이 당겨졌다"며 "다친 다음 날 깁스를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걸어 다니더라"고 전했다.

이날 김 감독은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유달리 말수가 적었다. SK는 50승 2무 56패로 7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2승 8패다.

그는 마음고생이 심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성적이 안 좋으니 감당해야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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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간판 타자’ 최정, 다음 주부터 선발 출장
    • 입력 2015-08-23 17:46:57
    • 수정2015-08-23 20:21:36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간판타자 최정(28)이 다음 주부터 선발 출장한다. 김용희 SK 감독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최정은 오늘 상황을 봐서 대타로 기용할 예정"이라며 "다음 주부터는 선발로 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은 지난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롯데 선발 송승준의 견제구 때 1루로 귀루하다 오른 발목을 삐끗했다. 당초 3∼4주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12일 만인 전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우려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 복귀가 많이 당겨졌다"며 "다친 다음 날 깁스를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걸어 다니더라"고 전했다. 이날 김 감독은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유달리 말수가 적었다. SK는 50승 2무 56패로 7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2승 8패다. 그는 마음고생이 심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성적이 안 좋으니 감당해야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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