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국민 81% “노력해도 계층 상승 어려워”

입력 2015.08.27 (21:15) 수정 2015.08.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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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속담이 있죠.

비록 어려운 형편이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상승할 수 있다는 믿음이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이런 믿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81%가 '가능성이 작은 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2년 전에 비해 부정적인 응답이 6%나 늘어났습니다.

나이 든 사람보다는 젊은 사람이, 돈을 많이 버는 사람보다는 적게 버는 사람이, 계층 상승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중산층 이상으로 올라서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뭘까요?

10명 중 6명이 과도한 주택 구입비를 꼽았습니다.

계층 상승의 사다리를 다시 튼튼하게 하려면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서민 복지 확대와 일자리를 더 만들자는 의견이 80%를 차지했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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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터치] 국민 81% “노력해도 계층 상승 어려워”
    • 입력 2015-08-27 21:16:20
    • 수정2015-08-27 21:50:19
    뉴스 9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속담이 있죠.

비록 어려운 형편이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상승할 수 있다는 믿음이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이런 믿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81%가 '가능성이 작은 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2년 전에 비해 부정적인 응답이 6%나 늘어났습니다.

나이 든 사람보다는 젊은 사람이, 돈을 많이 버는 사람보다는 적게 버는 사람이, 계층 상승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중산층 이상으로 올라서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뭘까요?

10명 중 6명이 과도한 주택 구입비를 꼽았습니다.

계층 상승의 사다리를 다시 튼튼하게 하려면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서민 복지 확대와 일자리를 더 만들자는 의견이 80%를 차지했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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