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외도, 성공한 외식 사업 스타

입력 2015.08.28 (08:24) 수정 2015.08.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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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연예인들은 대표적인 비정규직 직업군인데요.

그래서 몇몇 연예인들은 보다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부업전선에 뛰어든다고 합니다.

다양한 사업 중, 손맛으로 대박을 내며 부러움을 사는 연예인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16살 어린 나이에 슈퍼모델로 데뷔한 방송인 홍진경 씨의 또 다른 수식어는?

<녹취> 박명수(개그맨) : “김치와 만두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사업가”

홍진경 씨는 2003년 식품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억 소리 나는 김치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300만 원으로 시작한 사업은 누적매출 400억을 달성하며 아직도 성장 중인데요.

하지만 처음부터 탄탄대로를 달리진 않았다고 합니다.

<녹취> 홍진경(방송인) : “저희는 공장도 없어서 집에서 (담갔어요) 하루에 5개도 팔리고 6개도 팔리고. 어떤 날은 담갔는데 안 팔려서 이웃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어요.“

그 후, 한번 주문하면 다시 찾게 되는 특별한 맛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통했는데요.

지금은 김치에 이어 만두와 죽 등 사업을 확장하며 성공한 음식 사업가로 완벽 변신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닭 육수를 이용한 ‘하얀 국물 라면’을 개발한 이경규 씨.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독창성을 인정받아 시중에 판매가 됐는데요.

이경규 씨의 땀과 노력 끝에 탄생한 라면은 없어서 못 파는 인기 라면으로 등극! 당시 인세로만 1억 2000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후, 이경규 씨는 개발을 멈추지 않고 특유의 매운 맛을 살린 빨간 라면까지 시판에 성공, 올해 열리는 라면박람회에도 참여할 예정으로 식지 않은 라면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먹방’ ‘쿡방’의 열풍 속에, 전문 셰프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선보인 방송인 홍석천 씨.

그의 또 다른 수식어, ‘이태원 큰 손’이라고 합니다.

<녹취> 홍석천(방송인) : “제가 손이 크진 않은데요, 마음이 좀 큰 편이어서요.”

‘이태원을 지나갈 때 홍석천 씨 가게를 지나치지 않고 구경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재 이태원에 9개의 음식점을 운영하며 50~70억의 연매출을 낸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홍석천 씨의 요리 비결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녹취> 홍석천(방송인) : “누구나 다 좋아할 수 있는 메뉴를 만드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사람이고, 재료하든가 시간이 비싸거나 오래 걸리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간단하게, 맛있게, 빠르게 만들려고 하는 게 제 요리의 철학이라고 하면 철학이죠.“

자신만의 철학으로 최고의 서비스와 맛을 제공하며 늦은 시간에라도 매장에 들르는 홍석천 씨의 열정이 더해져 지금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홈쇼핑에서도 대박을 낸 스타들이 있습니다.

중식당을 운영하는 개그맨 김학래 씨는 2011년부터 식당의 인기 메뉴인 ‘인절미 탕수육’을 홈쇼핑에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

사업 시작 1년 만에 100억 원 매출을 돌파하며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고 하고요

요식업에 빠지면 섭섭한 연예계 대표 ‘식신’으로 불리는 개그맨 정준하 씨는 홈쇼핑에서 스테이크 판매에 도전했는데요.

6개월 이상의 테스트를 걸쳐 탄생한 맛과 직접 방송에 출연해 선보인 정준하 씨의 먹방으로 홈쇼핑 전화기엔 불이 났다고 합니다.

몸짱 개그맨 허경환 씨는 이미지와 어울리는 건강한 요리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건강과 몸만들기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주목받은 ‘닭 가슴살’ 판매에 도전했습니다!

하루 매출 8000만 원, 연 매출 60억을 바라보며 업계 선두로 자리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본업을 벗어나 도전 정신으로 다양한 음식 사업에 성공한 연예인들.

앞으로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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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의 외도, 성공한 외식 사업 스타
    • 입력 2015-08-28 08:28:46
    • 수정2015-08-28 09: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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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연예인들은 대표적인 비정규직 직업군인데요.

그래서 몇몇 연예인들은 보다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부업전선에 뛰어든다고 합니다.

다양한 사업 중, 손맛으로 대박을 내며 부러움을 사는 연예인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16살 어린 나이에 슈퍼모델로 데뷔한 방송인 홍진경 씨의 또 다른 수식어는?

<녹취> 박명수(개그맨) : “김치와 만두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사업가”

홍진경 씨는 2003년 식품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억 소리 나는 김치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300만 원으로 시작한 사업은 누적매출 400억을 달성하며 아직도 성장 중인데요.

하지만 처음부터 탄탄대로를 달리진 않았다고 합니다.

<녹취> 홍진경(방송인) : “저희는 공장도 없어서 집에서 (담갔어요) 하루에 5개도 팔리고 6개도 팔리고. 어떤 날은 담갔는데 안 팔려서 이웃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어요.“

그 후, 한번 주문하면 다시 찾게 되는 특별한 맛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통했는데요.

지금은 김치에 이어 만두와 죽 등 사업을 확장하며 성공한 음식 사업가로 완벽 변신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닭 육수를 이용한 ‘하얀 국물 라면’을 개발한 이경규 씨.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독창성을 인정받아 시중에 판매가 됐는데요.

이경규 씨의 땀과 노력 끝에 탄생한 라면은 없어서 못 파는 인기 라면으로 등극! 당시 인세로만 1억 2000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후, 이경규 씨는 개발을 멈추지 않고 특유의 매운 맛을 살린 빨간 라면까지 시판에 성공, 올해 열리는 라면박람회에도 참여할 예정으로 식지 않은 라면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먹방’ ‘쿡방’의 열풍 속에, 전문 셰프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선보인 방송인 홍석천 씨.

그의 또 다른 수식어, ‘이태원 큰 손’이라고 합니다.

<녹취> 홍석천(방송인) : “제가 손이 크진 않은데요, 마음이 좀 큰 편이어서요.”

‘이태원을 지나갈 때 홍석천 씨 가게를 지나치지 않고 구경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재 이태원에 9개의 음식점을 운영하며 50~70억의 연매출을 낸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홍석천 씨의 요리 비결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녹취> 홍석천(방송인) : “누구나 다 좋아할 수 있는 메뉴를 만드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사람이고, 재료하든가 시간이 비싸거나 오래 걸리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간단하게, 맛있게, 빠르게 만들려고 하는 게 제 요리의 철학이라고 하면 철학이죠.“

자신만의 철학으로 최고의 서비스와 맛을 제공하며 늦은 시간에라도 매장에 들르는 홍석천 씨의 열정이 더해져 지금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홈쇼핑에서도 대박을 낸 스타들이 있습니다.

중식당을 운영하는 개그맨 김학래 씨는 2011년부터 식당의 인기 메뉴인 ‘인절미 탕수육’을 홈쇼핑에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

사업 시작 1년 만에 100억 원 매출을 돌파하며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고 하고요

요식업에 빠지면 섭섭한 연예계 대표 ‘식신’으로 불리는 개그맨 정준하 씨는 홈쇼핑에서 스테이크 판매에 도전했는데요.

6개월 이상의 테스트를 걸쳐 탄생한 맛과 직접 방송에 출연해 선보인 정준하 씨의 먹방으로 홈쇼핑 전화기엔 불이 났다고 합니다.

몸짱 개그맨 허경환 씨는 이미지와 어울리는 건강한 요리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건강과 몸만들기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주목받은 ‘닭 가슴살’ 판매에 도전했습니다!

하루 매출 8000만 원, 연 매출 60억을 바라보며 업계 선두로 자리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본업을 벗어나 도전 정신으로 다양한 음식 사업에 성공한 연예인들.

앞으로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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