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태 선방쇼’ 전북, 성남 꺾고 분위기 반전

입력 2015.08.30 (21:29) 수정 2015.08.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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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골키퍼 권순태가 환상적인 선방쇼를 펼친 전북이 성남을 이겼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권순태가 전반 13분, 성남 황의조의 헤딩 슛을 막아냅니다.

레이나의 정확한 슈팅도 거뜬히 쳐냅니다.

권순태의 판단력과 집중력이 돋보인 순간이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 앞에서 보여준 멋진 선방쇼였습니다.

내일 축구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주전 골키퍼 경쟁에서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권순태(전북) : "축구선수로서 꿈꿨던 대표팀 소집 앞두고 동기부여 됐고, 팀에 도움이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권순태의 선방속에, 전북은 최근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전북은 전반 28분, 이동국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켜 성남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포항과 수원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티아고의 헤딩슛은 아슬아슬하게 골라인을 넘지 못했고 수원의 역습도 수비에 막혔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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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태 선방쇼’ 전북, 성남 꺾고 분위기 반전
    • 입력 2015-08-30 21:31:45
    • 수정2015-08-30 22:27:52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골키퍼 권순태가 환상적인 선방쇼를 펼친 전북이 성남을 이겼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권순태가 전반 13분, 성남 황의조의 헤딩 슛을 막아냅니다.

레이나의 정확한 슈팅도 거뜬히 쳐냅니다.

권순태의 판단력과 집중력이 돋보인 순간이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 앞에서 보여준 멋진 선방쇼였습니다.

내일 축구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주전 골키퍼 경쟁에서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권순태(전북) : "축구선수로서 꿈꿨던 대표팀 소집 앞두고 동기부여 됐고, 팀에 도움이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권순태의 선방속에, 전북은 최근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전북은 전반 28분, 이동국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켜 성남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포항과 수원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티아고의 헤딩슛은 아슬아슬하게 골라인을 넘지 못했고 수원의 역습도 수비에 막혔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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