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하루 휴식…508경기 연속 출전 중단

입력 2015.09.02 (17:42) 수정 2015.09.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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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잠시 쉬어간다.

박병호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넥센 관계자는 "오른 중지 아래 통증이 있어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며 "대타로도 나서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것은 지난해 7월 11일 목동 NC 다이노스전 이후 418일 만이다.

당시 박병호는 타격 부진으로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지만, 8회 대타로 등장해 홈런을 치며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은 이어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염경엽 넥센 감독이 통증을 안고 있는 박병호에게 휴식을 주기로 한 터라 대타로도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박병호는 2012년 개막전인 4월 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올해 9월 1일 LG전까지 508경기 연속 출전했다.

그는 2012, 2013, 2014시즌에 기록한 한 시즌 전 경기 출전 기록에 대한 애착도 강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기록을 포기하고 휴식해야 할 시점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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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하루 휴식…508경기 연속 출전 중단
    • 입력 2015-09-02 17:42:12
    • 수정2015-09-02 17:42:28
    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잠시 쉬어간다.

박병호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넥센 관계자는 "오른 중지 아래 통증이 있어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며 "대타로도 나서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것은 지난해 7월 11일 목동 NC 다이노스전 이후 418일 만이다.

당시 박병호는 타격 부진으로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지만, 8회 대타로 등장해 홈런을 치며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은 이어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염경엽 넥센 감독이 통증을 안고 있는 박병호에게 휴식을 주기로 한 터라 대타로도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박병호는 2012년 개막전인 4월 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올해 9월 1일 LG전까지 508경기 연속 출전했다.

그는 2012, 2013, 2014시즌에 기록한 한 시즌 전 경기 출전 기록에 대한 애착도 강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기록을 포기하고 휴식해야 할 시점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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