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잡아라…기아, 한화에 진땀승

입력 2015.09.03 (06:23) 수정 2015.09.0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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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야구는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돼 5위까지 가을 야구를 하는데요.

5위를 향한 뜨거운 경쟁에서 기아가 한화를 한 점 차로 힘겹게 이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폭우로 경기가 36분간이나 중단되면서 잘 던지던 한화 배영수가 무너졌습니다.

몸에 맞는 공과 박찬호의 적시타 등으로 기아가 2회 넉점을 올려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한화도 양현종을 상대로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권용관의 홈런 등으로 2점을 추격했지만 김태균이 1,2루에서 3루수쪽 병살타로 물러났습니다.

한꺼번에 3명이 아웃될 수 있는 3중살이 나올뻔한 상황이었습니다.

김기태 감독이 덕아웃 모니터를 통해 싸인이 노출될 수 있다고 하며 신경전까지 촉발된 승부, 기아가 권혁을 상대로 8회 귀중한 추가점을 뽑으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기아는 다시 한화와의 승차를 없앴습니다.

삼성은 박석민이 홈런 2개를 잇따라 터뜨리는 장타력과 이승엽의 쐐기 2타점 적시타 등으로 13대 0,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뒀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로 선발 윤성환은 하늘이 허락한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두산과 롯데, 넥센도 각각 승수를 쌓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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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일드카드’ 잡아라…기아, 한화에 진땀승
    • 입력 2015-09-03 06:24:25
    • 수정2015-09-03 07: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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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야구는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돼 5위까지 가을 야구를 하는데요.

5위를 향한 뜨거운 경쟁에서 기아가 한화를 한 점 차로 힘겹게 이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폭우로 경기가 36분간이나 중단되면서 잘 던지던 한화 배영수가 무너졌습니다.

몸에 맞는 공과 박찬호의 적시타 등으로 기아가 2회 넉점을 올려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한화도 양현종을 상대로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권용관의 홈런 등으로 2점을 추격했지만 김태균이 1,2루에서 3루수쪽 병살타로 물러났습니다.

한꺼번에 3명이 아웃될 수 있는 3중살이 나올뻔한 상황이었습니다.

김기태 감독이 덕아웃 모니터를 통해 싸인이 노출될 수 있다고 하며 신경전까지 촉발된 승부, 기아가 권혁을 상대로 8회 귀중한 추가점을 뽑으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기아는 다시 한화와의 승차를 없앴습니다.

삼성은 박석민이 홈런 2개를 잇따라 터뜨리는 장타력과 이승엽의 쐐기 2타점 적시타 등으로 13대 0,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뒀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로 선발 윤성환은 하늘이 허락한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두산과 롯데, 넥센도 각각 승수를 쌓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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