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한국프로야구 ‘배트 던지기’ 문화 조명

입력 2015.09.03 (21:55) 수정 2015.09.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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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큼직만한 홈런을 친 뒤 멋지게 배트를 던지는 타자들, 많이 보셨을텐데요.

미국 뉴욕 타임스가 한국 프로야구 특유의 배트 던지기 문화를 조명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월 2일 롯데 황재균이 보여준 인상적인 배트 던지기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황재균의 사례를 들며 미국과 다른 한국의 야구 문화를 소개했습니다.

미국에서 무례한 행동인 배트 던지기가 한국에서는 자연스러운 행동이고, 그 느낌은 맥주 한 모금을 들이킬 때와 비슷하다고 표현했습니다.

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박병호는 요즘 방망이를 얌전하게 내려놓는다고 덧붙이기도했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조금 주춤한 하루였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선구안을 빛내며 볼넷 3개에 1득점을 기록했지만, 안타를 치지는 못했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실책까지 기록했습니다.

올시즌 4대 메이저대회 석권을 노리는 세리나 윌리엄스는 베르텐스를 꺾고 US 오픈테니스 여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단식 3회전에 오른 조코비치는 팬과 함께 막춤을 추며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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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T, 한국프로야구 ‘배트 던지기’ 문화 조명
    • 입력 2015-09-03 21:57:03
    • 수정2015-09-03 22: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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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큼직만한 홈런을 친 뒤 멋지게 배트를 던지는 타자들, 많이 보셨을텐데요.

미국 뉴욕 타임스가 한국 프로야구 특유의 배트 던지기 문화를 조명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월 2일 롯데 황재균이 보여준 인상적인 배트 던지기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황재균의 사례를 들며 미국과 다른 한국의 야구 문화를 소개했습니다.

미국에서 무례한 행동인 배트 던지기가 한국에서는 자연스러운 행동이고, 그 느낌은 맥주 한 모금을 들이킬 때와 비슷하다고 표현했습니다.

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박병호는 요즘 방망이를 얌전하게 내려놓는다고 덧붙이기도했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조금 주춤한 하루였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선구안을 빛내며 볼넷 3개에 1득점을 기록했지만, 안타를 치지는 못했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실책까지 기록했습니다.

올시즌 4대 메이저대회 석권을 노리는 세리나 윌리엄스는 베르텐스를 꺾고 US 오픈테니스 여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단식 3회전에 오른 조코비치는 팬과 함께 막춤을 추며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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