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롯데, 기아 꺾고 4연승…어느새 5위

입력 2015.09.05 (06:24) 수정 2015.09.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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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기아를 이겨 4연승을 달리며 공동 5위로 도약했습니다.

상대 실수를 파고든 집중력과 선발 레일리의 눈부신 호투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 이종운 감독은 8위를 기록중일때도 5위 자리를 단 한번도 포기하지 말했습니다.

기아전엔 행운까지 따랐습니다.

3회 문규현의 평범한 뜬공을 기아 수비수 3명이 동시에 누구도 잡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손쉽게 잡힐 타구가 2루타가 되며 기회가 오자 롯데가 득점에 성공하는 등 4대 0까지 앞서나갔습니다.

레일리의 8이닝 1실점 눈부신 호투를 더해 롯데가 기아를 4대 1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한화가 역전패 해 단숨에 공동 5위로 도약했습니다.

한화는 정근우의 홈런포 등으로 5대 3까지 앞서 나가다 구원진의 난조로 역전패 했습니다.

피로감이 누적된 권혁 대신 8회 배영수가 등판했지만 몸쪽 승부 등으로 과열된 승부속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두산 유희관은 좌우폭을 활용한 날카로운 제구력으로 시즌 17승을 달성해 다승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특히 미국 스카우트 앞에서 어이없는 실책을 한 김현수 등 야수진 도움 없이도 위기를 넘어갔습니다.

봉중근이 3년 여 만에 선발로 나선 엘지와 에이스 김광현이 호투한 sk도 각각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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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찮은 롯데, 기아 꺾고 4연승…어느새 5위
    • 입력 2015-09-05 06:39:00
    • 수정2015-09-05 07: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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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기아를 이겨 4연승을 달리며 공동 5위로 도약했습니다.

상대 실수를 파고든 집중력과 선발 레일리의 눈부신 호투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 이종운 감독은 8위를 기록중일때도 5위 자리를 단 한번도 포기하지 말했습니다.

기아전엔 행운까지 따랐습니다.

3회 문규현의 평범한 뜬공을 기아 수비수 3명이 동시에 누구도 잡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손쉽게 잡힐 타구가 2루타가 되며 기회가 오자 롯데가 득점에 성공하는 등 4대 0까지 앞서나갔습니다.

레일리의 8이닝 1실점 눈부신 호투를 더해 롯데가 기아를 4대 1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한화가 역전패 해 단숨에 공동 5위로 도약했습니다.

한화는 정근우의 홈런포 등으로 5대 3까지 앞서 나가다 구원진의 난조로 역전패 했습니다.

피로감이 누적된 권혁 대신 8회 배영수가 등판했지만 몸쪽 승부 등으로 과열된 승부속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두산 유희관은 좌우폭을 활용한 날카로운 제구력으로 시즌 17승을 달성해 다승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특히 미국 스카우트 앞에서 어이없는 실책을 한 김현수 등 야수진 도움 없이도 위기를 넘어갔습니다.

봉중근이 3년 여 만에 선발로 나선 엘지와 에이스 김광현이 호투한 sk도 각각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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