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한은, 기준금리 동결…석달째 연 1.5% 외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해 세달 째 연 1.5%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증대된 점 등을 고려해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16일 워싱턴서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

외교부는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16일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김 미 국부무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협의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과 미 행정부 고위 인사들과도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금태섭 “김무성 사위 형량 비정상으로 보기 어려워”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출신인 금태섭 변호사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사위가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은 비정상 판결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금 변호사는 마약사범은 마약 전과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형량이 결정되지 투약횟수는 큰 영향이 없다며 초범에게 집행유예는 드문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 ‘하도급 상대 횡포’ 서희건설 수사 착수

검찰은 중견 건설업체인 서희건설이 하도급 업체들로부터 금품을 뜯어내는 등 횡포를 부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관련 서류들을 확보했습니다.

또 서희건설의 전직 임원이 재직 시절 하도급 업체들로부터 1억 원 가량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차량 트렁크서 30대 여성 추정 시신 발견

서울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의 트렁크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종이 박스에 덮인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