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교체 거부 역투’ 한화 5연패 탈출

입력 2015.09.13 (21:28) 수정 2015.09.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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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정근우의 석점 홈런등 집중타를 몰아쳐 롯데를 물리치고,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 선발 로저스는 9회 원아웃까지 던지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1 동점이던 5회초 한화 중심 타선이 롯데 선발 린드블럼을 무너뜨렸습니다.

김경언과 김태균이 연속 2루타를 터트려 3점을 추가했습니다.

8회초엔 정근우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7대 1로 앞선 9회말 선발 로저스의 구위가 눈에 뛰게 떨어지며 3점을 내줬지만,송창식과 권혁을 투입해,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 선발 로저스는 무려 128개를 던지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지만,김성근 감독의 교체 지시를 거부하는등 강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로저스(한화) : "몸이 100%는 아니었지만,팀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두산은 2대 2 동점이던 7회말 홍성흔의 결승타를 앞세워 KT를 꺾고 6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두산 에이스 니퍼트는 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둬 부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기아와 SK가 모두 패한 가운데,5위 경쟁팀중 한화만이 승리해,5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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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저스, 교체 거부 역투’ 한화 5연패 탈출
    • 입력 2015-09-13 21:30:36
    • 수정2015-09-13 2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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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정근우의 석점 홈런등 집중타를 몰아쳐 롯데를 물리치고,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 선발 로저스는 9회 원아웃까지 던지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1 동점이던 5회초 한화 중심 타선이 롯데 선발 린드블럼을 무너뜨렸습니다.

김경언과 김태균이 연속 2루타를 터트려 3점을 추가했습니다.

8회초엔 정근우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7대 1로 앞선 9회말 선발 로저스의 구위가 눈에 뛰게 떨어지며 3점을 내줬지만,송창식과 권혁을 투입해,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 선발 로저스는 무려 128개를 던지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지만,김성근 감독의 교체 지시를 거부하는등 강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로저스(한화) : "몸이 100%는 아니었지만,팀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두산은 2대 2 동점이던 7회말 홍성흔의 결승타를 앞세워 KT를 꺾고 6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두산 에이스 니퍼트는 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둬 부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기아와 SK가 모두 패한 가운데,5위 경쟁팀중 한화만이 승리해,5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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