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산업’으로 해외시장 블루오션 뚫는다

입력 2015.09.16 (07:41) 수정 2015.09.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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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세계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관련 산업도 급성장하는 모습인데요

인천에서 세계 환경분야 관계자들과 우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해를 끼고 있는 요르단, 사해의 수위가 매년 1미터씩 낮아지면서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과 관련된 환경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요르단의 환경 당국자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우리 기업과 1대 1 상담을 통해 사업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인터뷰> 리야드 파다(요르단 수자원청 국장) : "상수도와 폐수 처리 시스템 분야 등에서 한국 기업들과 제휴를 맺기를 원합니다."

대기 오염이 심각한 중국의 관계자들은 우리의 먼지 집진 기술을 자문받기 위해 문을 두드렸습니다.

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참가한 정부기관과 업체는 44개 나라에서 150여 곳, 세계 환경 산업의 큰 손들이 총 5백억 달러 규모의 사업들을 놓고 우리 기업들과 사업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인터뷰> 김용주(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엄선해서 발주처를 초청했기 때문에 일단 1대 1 상담 행사가 이뤄지면 수주 성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환경 산업은 개발 도상국과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떠오르는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환경 산업의 내수 시장은 이미 포화상탭니다. 적극적인 해외진출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단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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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산업’으로 해외시장 블루오션 뚫는다
    • 입력 2015-09-16 07:50:25
    • 수정2015-09-16 08: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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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관련 산업도 급성장하는 모습인데요

인천에서 세계 환경분야 관계자들과 우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해를 끼고 있는 요르단, 사해의 수위가 매년 1미터씩 낮아지면서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과 관련된 환경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요르단의 환경 당국자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우리 기업과 1대 1 상담을 통해 사업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인터뷰> 리야드 파다(요르단 수자원청 국장) : "상수도와 폐수 처리 시스템 분야 등에서 한국 기업들과 제휴를 맺기를 원합니다."

대기 오염이 심각한 중국의 관계자들은 우리의 먼지 집진 기술을 자문받기 위해 문을 두드렸습니다.

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참가한 정부기관과 업체는 44개 나라에서 150여 곳, 세계 환경 산업의 큰 손들이 총 5백억 달러 규모의 사업들을 놓고 우리 기업들과 사업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인터뷰> 김용주(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엄선해서 발주처를 초청했기 때문에 일단 1대 1 상담 행사가 이뤄지면 수주 성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환경 산업은 개발 도상국과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떠오르는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환경 산업의 내수 시장은 이미 포화상탭니다. 적극적인 해외진출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단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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