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첫골 터졌다! 시즌 2경기만 ‘성공 예감’

입력 2015.09.21 (21:45) 수정 2015.09.2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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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트넘의 손흥민이 시즌 2경기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유로파리그에 이은 연속골에, 현지 언론은 토트넘이 새로운 영웅을 얻었다며 극찬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0대 0이던 후반 22분 손흥민이 그림같은 골을 터트립니다.

약 30미터를 3초만에 질주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유로파리그 2골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2경기만에 넣은 프리미어리그 첫 골입니다.

<인터뷰> 손흥민(토트넘) : "환상적이었습니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굉장한 경험이고 기쁩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새내기지만 단숨에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슈팅과 드리블 모두 팀내 1위였고 평점도 가장 높았습니다.

손흥민이 조용했다는 평가를 받은 데뷔전의 우려를 씻고 400억원의 사나이다운 활약을 펼치자, 가디언 등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에 새로운 영웅이 나타났다며 칭찬 릴레이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손흥민(토트넘) : "프리미어리그 굉장하고 분데스리가와 또 다른 스타일입니다. 파워와 스피드가 좋은 이 곳에서 뛰게 돼서 행복합니다."

한편 끝내 경기에 나서지 못한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손흥민과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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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첫골 터졌다! 시즌 2경기만 ‘성공 예감’
    • 입력 2015-09-21 21:47:32
    • 수정2015-09-29 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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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트넘의 손흥민이 시즌 2경기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유로파리그에 이은 연속골에, 현지 언론은 토트넘이 새로운 영웅을 얻었다며 극찬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0대 0이던 후반 22분 손흥민이 그림같은 골을 터트립니다. 약 30미터를 3초만에 질주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유로파리그 2골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2경기만에 넣은 프리미어리그 첫 골입니다. <인터뷰> 손흥민(토트넘) : "환상적이었습니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굉장한 경험이고 기쁩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새내기지만 단숨에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슈팅과 드리블 모두 팀내 1위였고 평점도 가장 높았습니다. 손흥민이 조용했다는 평가를 받은 데뷔전의 우려를 씻고 400억원의 사나이다운 활약을 펼치자, 가디언 등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에 새로운 영웅이 나타났다며 칭찬 릴레이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손흥민(토트넘) : "프리미어리그 굉장하고 분데스리가와 또 다른 스타일입니다. 파워와 스피드가 좋은 이 곳에서 뛰게 돼서 행복합니다." 한편 끝내 경기에 나서지 못한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손흥민과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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