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산가족상봉 위태”…정부 “8·25 합의 이행하라”
입력 2015.09.30 (21:06)
수정 2015.09.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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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대해, 거친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무산 가능성까지 시사했는데요,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8.25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한 지 만 하루도 안돼 북한이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강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북핵과 인권 문제를 지적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며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를 망쳐놓은 극악한 대결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위태로운 상태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남조선당국자들이 지금처럼 대결악담을 늘어놓는다면 판이 완전히 깨질수도 있다는것이 내외여론의 일치한 목소리이다."
오늘자 노동신문에서도 핵과 미사일 시설 타격을 위한 특수부대 편성을 비난하면서, 이산가족 상봉을 낙관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한 8.25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북한의 이러한 일방적인 주장과 비난,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8.25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북한의 이같은 공세는 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이산가족 상봉을 카드로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대해, 거친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무산 가능성까지 시사했는데요,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8.25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한 지 만 하루도 안돼 북한이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강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북핵과 인권 문제를 지적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며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를 망쳐놓은 극악한 대결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위태로운 상태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남조선당국자들이 지금처럼 대결악담을 늘어놓는다면 판이 완전히 깨질수도 있다는것이 내외여론의 일치한 목소리이다."
오늘자 노동신문에서도 핵과 미사일 시설 타격을 위한 특수부대 편성을 비난하면서, 이산가족 상봉을 낙관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한 8.25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북한의 이러한 일방적인 주장과 비난,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8.25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북한의 이같은 공세는 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이산가족 상봉을 카드로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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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이산가족상봉 위태”…정부 “8·25 합의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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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30 21:07:01
- 수정2015-09-30 22:15:36
<앵커 멘트>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대해, 거친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무산 가능성까지 시사했는데요,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8.25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한 지 만 하루도 안돼 북한이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강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북핵과 인권 문제를 지적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며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를 망쳐놓은 극악한 대결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위태로운 상태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남조선당국자들이 지금처럼 대결악담을 늘어놓는다면 판이 완전히 깨질수도 있다는것이 내외여론의 일치한 목소리이다."
오늘자 노동신문에서도 핵과 미사일 시설 타격을 위한 특수부대 편성을 비난하면서, 이산가족 상봉을 낙관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한 8.25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북한의 이러한 일방적인 주장과 비난,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8.25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북한의 이같은 공세는 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이산가족 상봉을 카드로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대해, 거친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무산 가능성까지 시사했는데요,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8.25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한 지 만 하루도 안돼 북한이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강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북핵과 인권 문제를 지적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며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를 망쳐놓은 극악한 대결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위태로운 상태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남조선당국자들이 지금처럼 대결악담을 늘어놓는다면 판이 완전히 깨질수도 있다는것이 내외여론의 일치한 목소리이다."
오늘자 노동신문에서도 핵과 미사일 시설 타격을 위한 특수부대 편성을 비난하면서, 이산가족 상봉을 낙관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한 8.25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북한의 이러한 일방적인 주장과 비난,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8.25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북한의 이같은 공세는 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이산가족 상봉을 카드로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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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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