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 10년…1억 9천만 명 찾은 명소
입력 2015.09.30 (21:37)
수정 2015.09.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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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이면 청계천이 복원된 지 10년입니다.
이젠,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서울의 대표 명소가 됐는데요.
근대화와 생태계 복원의 상징인 청계천의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근대화의 과정에서 콘크리트에 덮였던 청계천..
2005년 10월, 반세기 만에 제 모습을 찾게 됩니다.
<인터뷰> 이옥희(서울시 중구) : "(청계고가 있을 때) 엄청나게 복잡했어요. 깨끗하지 않았죠. 이렇게 좋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안 했죠."
복원된 지 10년..
1억 9천만여 명이 찾은 도심 속 쉼터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허지혜(직장인) : "점심 먹고 한 바퀴씩 도는데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아요."
외국인들에게도 서울의 명소가 됐습니다.
<인터뷰> 마크(관광객) : "여기 오니까 조용하고 평화로와요. 서울처럼 바쁜 도시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까 좋아요."
그러나 한강 물을 정수해 끌어올리는 데만 한 해 18억 원 넘게 들고, 어류가 종종 폐사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 차원 더 높은 자연 하천으로 복원을 위해 물길을 곡선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터뷰> 이진용(서울시 하천관리과장) : "빠른 시일 내에 복원을 하려다 보니까 생태적이나 역사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미흡하다는 부분이 있어서 생태적으로 유리한 하천으로 바꿔보려고.."
장충단 공원에 옮겨둔 수표교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등 청계천 역사성 되찾기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내일이면 청계천이 복원된 지 10년입니다.
이젠,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서울의 대표 명소가 됐는데요.
근대화와 생태계 복원의 상징인 청계천의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근대화의 과정에서 콘크리트에 덮였던 청계천..
2005년 10월, 반세기 만에 제 모습을 찾게 됩니다.
<인터뷰> 이옥희(서울시 중구) : "(청계고가 있을 때) 엄청나게 복잡했어요. 깨끗하지 않았죠. 이렇게 좋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안 했죠."
복원된 지 10년..
1억 9천만여 명이 찾은 도심 속 쉼터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허지혜(직장인) : "점심 먹고 한 바퀴씩 도는데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아요."
외국인들에게도 서울의 명소가 됐습니다.
<인터뷰> 마크(관광객) : "여기 오니까 조용하고 평화로와요. 서울처럼 바쁜 도시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까 좋아요."
그러나 한강 물을 정수해 끌어올리는 데만 한 해 18억 원 넘게 들고, 어류가 종종 폐사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 차원 더 높은 자연 하천으로 복원을 위해 물길을 곡선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터뷰> 이진용(서울시 하천관리과장) : "빠른 시일 내에 복원을 하려다 보니까 생태적이나 역사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미흡하다는 부분이 있어서 생태적으로 유리한 하천으로 바꿔보려고.."
장충단 공원에 옮겨둔 수표교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등 청계천 역사성 되찾기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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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천 복원 10년…1억 9천만 명 찾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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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30 21:38:05
- 수정2015-09-30 21:55:25
<앵커 멘트>
내일이면 청계천이 복원된 지 10년입니다.
이젠,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서울의 대표 명소가 됐는데요.
근대화와 생태계 복원의 상징인 청계천의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근대화의 과정에서 콘크리트에 덮였던 청계천..
2005년 10월, 반세기 만에 제 모습을 찾게 됩니다.
<인터뷰> 이옥희(서울시 중구) : "(청계고가 있을 때) 엄청나게 복잡했어요. 깨끗하지 않았죠. 이렇게 좋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안 했죠."
복원된 지 10년..
1억 9천만여 명이 찾은 도심 속 쉼터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허지혜(직장인) : "점심 먹고 한 바퀴씩 도는데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아요."
외국인들에게도 서울의 명소가 됐습니다.
<인터뷰> 마크(관광객) : "여기 오니까 조용하고 평화로와요. 서울처럼 바쁜 도시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까 좋아요."
그러나 한강 물을 정수해 끌어올리는 데만 한 해 18억 원 넘게 들고, 어류가 종종 폐사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 차원 더 높은 자연 하천으로 복원을 위해 물길을 곡선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터뷰> 이진용(서울시 하천관리과장) : "빠른 시일 내에 복원을 하려다 보니까 생태적이나 역사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미흡하다는 부분이 있어서 생태적으로 유리한 하천으로 바꿔보려고.."
장충단 공원에 옮겨둔 수표교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등 청계천 역사성 되찾기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내일이면 청계천이 복원된 지 10년입니다.
이젠,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서울의 대표 명소가 됐는데요.
근대화와 생태계 복원의 상징인 청계천의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근대화의 과정에서 콘크리트에 덮였던 청계천..
2005년 10월, 반세기 만에 제 모습을 찾게 됩니다.
<인터뷰> 이옥희(서울시 중구) : "(청계고가 있을 때) 엄청나게 복잡했어요. 깨끗하지 않았죠. 이렇게 좋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안 했죠."
복원된 지 10년..
1억 9천만여 명이 찾은 도심 속 쉼터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허지혜(직장인) : "점심 먹고 한 바퀴씩 도는데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아요."
외국인들에게도 서울의 명소가 됐습니다.
<인터뷰> 마크(관광객) : "여기 오니까 조용하고 평화로와요. 서울처럼 바쁜 도시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까 좋아요."
그러나 한강 물을 정수해 끌어올리는 데만 한 해 18억 원 넘게 들고, 어류가 종종 폐사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 차원 더 높은 자연 하천으로 복원을 위해 물길을 곡선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터뷰> 이진용(서울시 하천관리과장) : "빠른 시일 내에 복원을 하려다 보니까 생태적이나 역사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미흡하다는 부분이 있어서 생태적으로 유리한 하천으로 바꿔보려고.."
장충단 공원에 옮겨둔 수표교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등 청계천 역사성 되찾기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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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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