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총 든 강도와 사투…빼앗고 보니 ‘OO’

입력 2015.10.07 (07:24) 수정 2015.10.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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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서부에서 총을 든 강도로부터 기습을 당한 남성이 사투 끝에 총을 빼앗아 화를 면했습니다.

총탄이 없는 빈 총이었는데 격투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차고로 뛰어든 강도가 안에 있던 주인 남성을 뒤에서 덮칩니다.

순식간에 격투가 벌어졌습니다.

<녹취> 빌 옥시딘(피해자) : "총을 빼 들고 있었고 아주 폭력적이었어요."

주인이 강도를 쓰러뜨렸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와중에 칸막이가 넘어집니다.

총을 빼앗으려는 주인과 빼앗기지 않으려는 강도 모두 필사적입니다.

<녹취> 빌 옥시딘(피해자) : "어떻게든 총을 빼앗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안간힘을 다한 끝에 주인이 총을 빼앗아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총을 겨누긴 했지만 쏘진 않았고 강도는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실탄이 장전되지 않은 빈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웃주민 : "우리 집에도 열려 있던 차고로 누군가 들어와 1층을 뒤지고 간 적이 있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유튜브에 올리고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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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10-07 09: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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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에서 총을 든 강도로부터 기습을 당한 남성이 사투 끝에 총을 빼앗아 화를 면했습니다.

총탄이 없는 빈 총이었는데 격투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차고로 뛰어든 강도가 안에 있던 주인 남성을 뒤에서 덮칩니다.

순식간에 격투가 벌어졌습니다.

<녹취> 빌 옥시딘(피해자) : "총을 빼 들고 있었고 아주 폭력적이었어요."

주인이 강도를 쓰러뜨렸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와중에 칸막이가 넘어집니다.

총을 빼앗으려는 주인과 빼앗기지 않으려는 강도 모두 필사적입니다.

<녹취> 빌 옥시딘(피해자) : "어떻게든 총을 빼앗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안간힘을 다한 끝에 주인이 총을 빼앗아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총을 겨누긴 했지만 쏘진 않았고 강도는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실탄이 장전되지 않은 빈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웃주민 : "우리 집에도 열려 있던 차고로 누군가 들어와 1층을 뒤지고 간 적이 있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유튜브에 올리고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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