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2017년 ‘국정’ 전환 확정…집필진 구성이 관건

정부가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2017년부터 국정 전환하기로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념 편향성 논란이 국정 전환의 가장 큰 이유였던 만큼 객관성을 담보할 집필진을 구성하는 게 최대 관건입니다.

“현행 문제점 홍보”…“장관 해임해야”

새누리당은 현행 검인정 교과서의 문제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로 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교육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고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일선 교사와 시민단체의 입장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부 홈페이지 한때 장애…해커 소행?

오늘 한때 우리 정부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보안 당국은 지난주 한국 정부 사이트를 공격하겠다고 예고했던 국제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의 소행인지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7년간 중국서 호화 생활…수사 본격화

어제 검거된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이 지난 7년간 중국에서 호화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만간 국내로 송환될 것으로 보여 조희팔의 생사와 비호 세력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
니다.

산업용 가스 사용…유독성 검사 의뢰

환자 3명을 실명하게 한 안과 시술에 사용된 가스가 의료용이 아닌 산업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독성 검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