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황의조도 터졌다! 슈틸리케호 3-0 완승

입력 2015.10.14 (06:10) 수정 2015.10.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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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메이카전] 최고의 활약 펼친 선수는?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강호 자메이카와 평가전에서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슈틸리케호의 새로운 골잡이 지동원과 황의조가 돋보였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슈틸리케 감독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었던 지동원과 황의조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전반 초반 대표팀은 자메이카의 빽빽한 수비에 막혀 힘든 경기를 펼쳐지만, 지동원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전반 35분, 지동원은 정우영의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6개월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지동원은 1503일, 4년 1개월만에 A매치 골맛을 봤습니다.

후반 10분, 기성용은 지동원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득녀를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8분뒤, 황의조가 A매치 데뷔골을 뽑아낸 대표팀은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지동원(축구 국가대표) : "저희 팀에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항상 소속팀에서 열심히해서 결과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최근 11경기에서 8승 3무 무패를 이어간 대표팀은 다섯 경기동안 한 골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 대표팀 감독) : "이대로만 좋은 모습 보여준다면 월드컵 예선은 문제 없을 것입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을 이끌었던 설기현은 자메이카전에서 A매치 은퇴식을 치르고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연관 기사]

☞ [영상] 지동원, 자메이카 무너뜨린 ‘헤딩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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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4 06:08:49
    • 수정2015-10-14 07: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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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메이카전] 최고의 활약 펼친 선수는?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강호 자메이카와 평가전에서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슈틸리케호의 새로운 골잡이 지동원과 황의조가 돋보였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슈틸리케 감독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었던 지동원과 황의조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전반 초반 대표팀은 자메이카의 빽빽한 수비에 막혀 힘든 경기를 펼쳐지만, 지동원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전반 35분, 지동원은 정우영의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6개월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지동원은 1503일, 4년 1개월만에 A매치 골맛을 봤습니다.

후반 10분, 기성용은 지동원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득녀를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8분뒤, 황의조가 A매치 데뷔골을 뽑아낸 대표팀은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지동원(축구 국가대표) : "저희 팀에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항상 소속팀에서 열심히해서 결과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최근 11경기에서 8승 3무 무패를 이어간 대표팀은 다섯 경기동안 한 골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 대표팀 감독) : "이대로만 좋은 모습 보여준다면 월드컵 예선은 문제 없을 것입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을 이끌었던 설기현은 자메이카전에서 A매치 은퇴식을 치르고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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