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장관 “무게 있는 이설 병기”…여야 공방
입력 2015.10.18 (21:04)
수정 2015.10.1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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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새 국정 교과서는 확립된 학설을 중심으로 만들되 무게 있는 이설은 병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국정화를 놓고 18일도 격하게 대립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교과서 국정화는 역사적으로 확정된 사실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것이라며, 다만 무게 있는 이설들은 병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황우여 (교육부 장관) : "확립된 학설을 중심으로 만들되 거기에 이설들을 잘 정리해 주는 것이 낫지 않느냐..."
집필진은 30명 이상, 예산은 10억 원 넘게 충분히 잡겠고, 친일이나 독재 미화는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친일,독재 미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선친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두 분의 선대가) 친일, 독재에 책임 있는 분들이다 보니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 것이 (교과서 사태의) 배경이고 발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은 야당 대표 자격이 의심스럽고 경악스럽다며 허위 선전 선동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근거 없는 선전 선동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지도자는 이미 지도자의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예산 심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새 역사교과서 발행 예산은 전액 삭감하겠다고 벼르는 반면, 새누리당은 예비비라도 동원하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여야 대치가 이어지면서 정기 국회 일정이 차질을 빚지 않겠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새 국정 교과서는 확립된 학설을 중심으로 만들되 무게 있는 이설은 병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국정화를 놓고 18일도 격하게 대립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교과서 국정화는 역사적으로 확정된 사실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것이라며, 다만 무게 있는 이설들은 병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황우여 (교육부 장관) : "확립된 학설을 중심으로 만들되 거기에 이설들을 잘 정리해 주는 것이 낫지 않느냐..."
집필진은 30명 이상, 예산은 10억 원 넘게 충분히 잡겠고, 친일이나 독재 미화는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친일,독재 미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선친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두 분의 선대가) 친일, 독재에 책임 있는 분들이다 보니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 것이 (교과서 사태의) 배경이고 발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은 야당 대표 자격이 의심스럽고 경악스럽다며 허위 선전 선동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근거 없는 선전 선동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지도자는 이미 지도자의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예산 심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새 역사교과서 발행 예산은 전액 삭감하겠다고 벼르는 반면, 새누리당은 예비비라도 동원하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여야 대치가 이어지면서 정기 국회 일정이 차질을 빚지 않겠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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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장관 “무게 있는 이설 병기”…여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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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8 21:05:33
- 수정2015-10-18 22: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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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새 국정 교과서는 확립된 학설을 중심으로 만들되 무게 있는 이설은 병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국정화를 놓고 18일도 격하게 대립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교과서 국정화는 역사적으로 확정된 사실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것이라며, 다만 무게 있는 이설들은 병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황우여 (교육부 장관) : "확립된 학설을 중심으로 만들되 거기에 이설들을 잘 정리해 주는 것이 낫지 않느냐..."
집필진은 30명 이상, 예산은 10억 원 넘게 충분히 잡겠고, 친일이나 독재 미화는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친일,독재 미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선친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두 분의 선대가) 친일, 독재에 책임 있는 분들이다 보니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 것이 (교과서 사태의) 배경이고 발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은 야당 대표 자격이 의심스럽고 경악스럽다며 허위 선전 선동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근거 없는 선전 선동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지도자는 이미 지도자의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예산 심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새 역사교과서 발행 예산은 전액 삭감하겠다고 벼르는 반면, 새누리당은 예비비라도 동원하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여야 대치가 이어지면서 정기 국회 일정이 차질을 빚지 않겠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새 국정 교과서는 확립된 학설을 중심으로 만들되 무게 있는 이설은 병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국정화를 놓고 18일도 격하게 대립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교과서 국정화는 역사적으로 확정된 사실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것이라며, 다만 무게 있는 이설들은 병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황우여 (교육부 장관) : "확립된 학설을 중심으로 만들되 거기에 이설들을 잘 정리해 주는 것이 낫지 않느냐..."
집필진은 30명 이상, 예산은 10억 원 넘게 충분히 잡겠고, 친일이나 독재 미화는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친일,독재 미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선친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두 분의 선대가) 친일, 독재에 책임 있는 분들이다 보니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 것이 (교과서 사태의) 배경이고 발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은 야당 대표 자격이 의심스럽고 경악스럽다며 허위 선전 선동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근거 없는 선전 선동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지도자는 이미 지도자의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예산 심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새 역사교과서 발행 예산은 전액 삭감하겠다고 벼르는 반면, 새누리당은 예비비라도 동원하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여야 대치가 이어지면서 정기 국회 일정이 차질을 빚지 않겠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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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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