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원 멀티골’ 대전 살렸다!…잔류 희망 ↑

입력 2015.10.24 (21:31) 수정 2015.10.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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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대전이 두 골을 넣은 서명원의 맹활약으로 강등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스무살인 서명원은 그림같은 두 골로 K리그 차세대 에이스라는 평가가 과장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26분 대전이 부산 한지호에게 선제골을 허용합니다.

부산에 지면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서명원이 대전을 살렸습니다.

후반 16분 동점골을 넣은 서명원은, 4분 뒤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까지 터트렸습니다.

K리그 최고 유망주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에 걸맞는 환상골입니다.

2대 1로 이긴 대전은 부산을 승점 5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서명원(대전) : "오늘 지면 다음은 없기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모든 것을 쏟아 부었습니다."

포항은 제주를 꺾고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전북을 승점 6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김태수의 선제골로 기선은 잡은 포항은 제주 서동원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손준호가 그림같은 중거리포를 터트려 2대 1로 이겼습니다.

수원과 성남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수원으로선 후반 막판 권창훈의 슈팅이 골라인을 넘지 않았다는 판정을 받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성남도 종료 직전 결정적인 기회에서 황의조가 넘어졌지만 반칙 판정을 받지 못해 땅을 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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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원 멀티골’ 대전 살렸다!…잔류 희망 ↑
    • 입력 2015-10-24 21:32:05
    • 수정2015-10-24 22: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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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대전이 두 골을 넣은 서명원의 맹활약으로 강등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스무살인 서명원은 그림같은 두 골로 K리그 차세대 에이스라는 평가가 과장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26분 대전이 부산 한지호에게 선제골을 허용합니다.

부산에 지면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서명원이 대전을 살렸습니다.

후반 16분 동점골을 넣은 서명원은, 4분 뒤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까지 터트렸습니다.

K리그 최고 유망주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에 걸맞는 환상골입니다.

2대 1로 이긴 대전은 부산을 승점 5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서명원(대전) : "오늘 지면 다음은 없기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모든 것을 쏟아 부었습니다."

포항은 제주를 꺾고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전북을 승점 6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김태수의 선제골로 기선은 잡은 포항은 제주 서동원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손준호가 그림같은 중거리포를 터트려 2대 1로 이겼습니다.

수원과 성남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수원으로선 후반 막판 권창훈의 슈팅이 골라인을 넘지 않았다는 판정을 받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성남도 종료 직전 결정적인 기회에서 황의조가 넘어졌지만 반칙 판정을 받지 못해 땅을 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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