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상수관 새는 물 ‘음파 탐지기’로 잡아 ‘가뭄 극복’!
입력 2015.11.05 (07:42)
수정 2015.11.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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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가뭄으로 물 부족이 심한 요즘, 저수율을 높이는 것 못지 않게 새는 물을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노후 상수관망의 정비를 통해 새는 물을 잡는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데요 현장을 김현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강원도 태백의 4차선 도로, 음파 탐지기로 지하에 물이 새는 수도관을 찾고 있습니다.
누수되는 걸로 의심되는 지점이 나타나면 개울을 따라가 새는 곳을 찾아갑니다.
100미터를 더 따라 들어가자 콸콸 물이 새는 지점이 나타납니다.
새는 구멍을 막았습니다.
태백시의 상수도관망중 30%이상이 20년 이상된 노후 수도관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물이 새는 지점을 찾기위한 작업이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는 물의 규모가 클 경우 아예 땅을 파기도 합니다.
관을 통째로 절단하고 새로운 관을 끼워넣습니다.
이런 식으로 태백에서만 2천 곳이 넘는 누수지역을 찾아내 보수했습니다.
<인터뷰> 진종만(현장소장) : "작게 물이 샐경우에는 간단하게 붕대처럼 감는 클램프 공법이 있고 또 관을 절단해서 단수를 통해서 보수하는 공법이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이 강원지역의 상수관망을 정비한 결과 영월과 정선에서 2540만 톤의 수돗물을 아끼게 됐습니다.
인구 5만명의 도시에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사업이 진행중인 태백에서도 월 75만톤의 물을 절약하게 됐습니다.
가뭄으로 물을 가둬 놓는 것 못지않게 새는 물을 잡는게 중요한 시점, 땅속으로 새는 수돗물만 줄여도 물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가뭄으로 물 부족이 심한 요즘, 저수율을 높이는 것 못지 않게 새는 물을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노후 상수관망의 정비를 통해 새는 물을 잡는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데요 현장을 김현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강원도 태백의 4차선 도로, 음파 탐지기로 지하에 물이 새는 수도관을 찾고 있습니다.
누수되는 걸로 의심되는 지점이 나타나면 개울을 따라가 새는 곳을 찾아갑니다.
100미터를 더 따라 들어가자 콸콸 물이 새는 지점이 나타납니다.
새는 구멍을 막았습니다.
태백시의 상수도관망중 30%이상이 20년 이상된 노후 수도관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물이 새는 지점을 찾기위한 작업이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는 물의 규모가 클 경우 아예 땅을 파기도 합니다.
관을 통째로 절단하고 새로운 관을 끼워넣습니다.
이런 식으로 태백에서만 2천 곳이 넘는 누수지역을 찾아내 보수했습니다.
<인터뷰> 진종만(현장소장) : "작게 물이 샐경우에는 간단하게 붕대처럼 감는 클램프 공법이 있고 또 관을 절단해서 단수를 통해서 보수하는 공법이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이 강원지역의 상수관망을 정비한 결과 영월과 정선에서 2540만 톤의 수돗물을 아끼게 됐습니다.
인구 5만명의 도시에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사업이 진행중인 태백에서도 월 75만톤의 물을 절약하게 됐습니다.
가뭄으로 물을 가둬 놓는 것 못지않게 새는 물을 잡는게 중요한 시점, 땅속으로 새는 수돗물만 줄여도 물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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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상수관 새는 물 ‘음파 탐지기’로 잡아 ‘가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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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5 07:52:30
- 수정2015-11-05 08:25:36
<앵커멘트>
가뭄으로 물 부족이 심한 요즘, 저수율을 높이는 것 못지 않게 새는 물을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노후 상수관망의 정비를 통해 새는 물을 잡는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데요 현장을 김현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강원도 태백의 4차선 도로, 음파 탐지기로 지하에 물이 새는 수도관을 찾고 있습니다.
누수되는 걸로 의심되는 지점이 나타나면 개울을 따라가 새는 곳을 찾아갑니다.
100미터를 더 따라 들어가자 콸콸 물이 새는 지점이 나타납니다.
새는 구멍을 막았습니다.
태백시의 상수도관망중 30%이상이 20년 이상된 노후 수도관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물이 새는 지점을 찾기위한 작업이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는 물의 규모가 클 경우 아예 땅을 파기도 합니다.
관을 통째로 절단하고 새로운 관을 끼워넣습니다.
이런 식으로 태백에서만 2천 곳이 넘는 누수지역을 찾아내 보수했습니다.
<인터뷰> 진종만(현장소장) : "작게 물이 샐경우에는 간단하게 붕대처럼 감는 클램프 공법이 있고 또 관을 절단해서 단수를 통해서 보수하는 공법이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이 강원지역의 상수관망을 정비한 결과 영월과 정선에서 2540만 톤의 수돗물을 아끼게 됐습니다.
인구 5만명의 도시에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사업이 진행중인 태백에서도 월 75만톤의 물을 절약하게 됐습니다.
가뭄으로 물을 가둬 놓는 것 못지않게 새는 물을 잡는게 중요한 시점, 땅속으로 새는 수돗물만 줄여도 물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가뭄으로 물 부족이 심한 요즘, 저수율을 높이는 것 못지 않게 새는 물을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노후 상수관망의 정비를 통해 새는 물을 잡는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데요 현장을 김현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강원도 태백의 4차선 도로, 음파 탐지기로 지하에 물이 새는 수도관을 찾고 있습니다.
누수되는 걸로 의심되는 지점이 나타나면 개울을 따라가 새는 곳을 찾아갑니다.
100미터를 더 따라 들어가자 콸콸 물이 새는 지점이 나타납니다.
새는 구멍을 막았습니다.
태백시의 상수도관망중 30%이상이 20년 이상된 노후 수도관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물이 새는 지점을 찾기위한 작업이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는 물의 규모가 클 경우 아예 땅을 파기도 합니다.
관을 통째로 절단하고 새로운 관을 끼워넣습니다.
이런 식으로 태백에서만 2천 곳이 넘는 누수지역을 찾아내 보수했습니다.
<인터뷰> 진종만(현장소장) : "작게 물이 샐경우에는 간단하게 붕대처럼 감는 클램프 공법이 있고 또 관을 절단해서 단수를 통해서 보수하는 공법이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이 강원지역의 상수관망을 정비한 결과 영월과 정선에서 2540만 톤의 수돗물을 아끼게 됐습니다.
인구 5만명의 도시에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사업이 진행중인 태백에서도 월 75만톤의 물을 절약하게 됐습니다.
가뭄으로 물을 가둬 놓는 것 못지않게 새는 물을 잡는게 중요한 시점, 땅속으로 새는 수돗물만 줄여도 물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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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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