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해질 무렵 외

입력 2015.11.09 (06:19) 수정 2015.11.0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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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서점가에서 주목받는 우리 소설을 찾아보기가 참 어려워졌는데요.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황석영, 박범신 두 작가가 새 장편소설로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우리 문단의 거장 황석영과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이 새로운 장편소설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세대의 과거는 업보가 되어 젊은 세대의 현재를 이루었다."

작가 황석영이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두 주인공의 회한 속에서 팍팍한 삶의 현실을 밀도 있게 들여다봤다면, 치매에 걸린 노부부의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써내려간 박범신 작가는 저물어가는 삶 속에서 지난 시간을 담담하게 회고합니다.

제주올레를 탄생시킨 주인공인 저자가 8년간의 밀착 취재를 통해 바다를 온몸으로 끌어안고 사는 해녀들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했습니다.

맬서스부터 케인즈까지 세계적인 경제학자들을 법정에 세운 10건의 소송을 통해 경제학의 주요 이슈를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봤습니다.

잠투정이 심한 아이 때문에 밤마다 고생하는 전 세계 엄마 아빠들의 찬사를 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이 한국에 찾아왔습니다.

부산 영도다리를 출발해 충남 아산의 외암마을 다리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수많은 다리에서 길어 올린 역사와 문화, 삶의 이야기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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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해질 무렵 외
    • 입력 2015-11-09 06:20:41
    • 수정2015-11-09 07: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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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서점가에서 주목받는 우리 소설을 찾아보기가 참 어려워졌는데요.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황석영, 박범신 두 작가가 새 장편소설로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우리 문단의 거장 황석영과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이 새로운 장편소설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세대의 과거는 업보가 되어 젊은 세대의 현재를 이루었다."

작가 황석영이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두 주인공의 회한 속에서 팍팍한 삶의 현실을 밀도 있게 들여다봤다면, 치매에 걸린 노부부의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써내려간 박범신 작가는 저물어가는 삶 속에서 지난 시간을 담담하게 회고합니다.

제주올레를 탄생시킨 주인공인 저자가 8년간의 밀착 취재를 통해 바다를 온몸으로 끌어안고 사는 해녀들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했습니다.

맬서스부터 케인즈까지 세계적인 경제학자들을 법정에 세운 10건의 소송을 통해 경제학의 주요 이슈를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봤습니다.

잠투정이 심한 아이 때문에 밤마다 고생하는 전 세계 엄마 아빠들의 찬사를 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이 한국에 찾아왔습니다.

부산 영도다리를 출발해 충남 아산의 외암마을 다리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수많은 다리에서 길어 올린 역사와 문화, 삶의 이야기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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