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독해진 금연 광고…효과 커질까?

입력 2015.11.10 (17:32) 수정 2015.11.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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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고 계신 영상은 현재 상영 중인 금연광고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순간 사람의 뇌와 폐가 고통받는 모습을 발레안무로 표현한 건데요.

너무 예술적으로 표현해서 금연 효과는 좀 약한 게 아니냐는 평도 있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이 광고보다 좀 더 센 광고가 전파를 탄다고 합니다.

이번 금연 광고는 점잖았던 전작보다 훨씬 직접적이라고 하는데요.

이를테면 흡연자가 담배를 살 때 폐암 주세요라고 표현해서 흡연은 질병과 같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겁니다.

해마다 연초만 되면 금연 결심하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올해는 담뱃값 인상 등으로 금연 열풍이 거세져서 올 초 1월에 금연클리닉 등록자 수는 16만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심이 점차 흐지부지해지는 탓일까요.

지난 8월에는 클리닉 등록자가 3만여 명에 그쳤다고 합니다.

좀 더 독해진 금연광고를 보시면서 더 늦기 전에 다시 한 번 금연 의지를 다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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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독해진 금연 광고…효과 커질까?
    • 입력 2015-11-10 17:35:13
    • 수정2015-11-10 18: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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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고 계신 영상은 현재 상영 중인 금연광고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순간 사람의 뇌와 폐가 고통받는 모습을 발레안무로 표현한 건데요.

너무 예술적으로 표현해서 금연 효과는 좀 약한 게 아니냐는 평도 있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이 광고보다 좀 더 센 광고가 전파를 탄다고 합니다.

이번 금연 광고는 점잖았던 전작보다 훨씬 직접적이라고 하는데요.

이를테면 흡연자가 담배를 살 때 폐암 주세요라고 표현해서 흡연은 질병과 같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겁니다.

해마다 연초만 되면 금연 결심하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올해는 담뱃값 인상 등으로 금연 열풍이 거세져서 올 초 1월에 금연클리닉 등록자 수는 16만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심이 점차 흐지부지해지는 탓일까요.

지난 8월에는 클리닉 등록자가 3만여 명에 그쳤다고 합니다.

좀 더 독해진 금연광고를 보시면서 더 늦기 전에 다시 한 번 금연 의지를 다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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