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넉달 전 파리 공격 위협 동영상 인터넷으로 유포

입력 2015.11.14 (16:07) 수정 2015.11.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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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의 배후 중 하나로 추정되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4달 전 배포한 동영상에서 파리를 공격하라고 선동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S의 시리아 하마지부는 지난 7월 인터넷을 통해 배포한 동영상에서 "파리의 거리가 시체로 뒤덮이게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 동영상에는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복면의 IS 조직원이 시리아 정부군 인질을 총으로 살해하는 장면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이 조직원은 이어 "프랑스뿐 아니라 알라와 맞서려는 자들에게 전한다"며 "당신들이 삶에 애착이 있는 만큼 IS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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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넉달 전 파리 공격 위협 동영상 인터넷으로 유포
    • 입력 2015-11-14 16:07:04
    • 수정2015-11-14 16:33:12
    국제
파리 테러의 배후 중 하나로 추정되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4달 전 배포한 동영상에서 파리를 공격하라고 선동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S의 시리아 하마지부는 지난 7월 인터넷을 통해 배포한 동영상에서 "파리의 거리가 시체로 뒤덮이게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 동영상에는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복면의 IS 조직원이 시리아 정부군 인질을 총으로 살해하는 장면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이 조직원은 이어 "프랑스뿐 아니라 알라와 맞서려는 자들에게 전한다"며 "당신들이 삶에 애착이 있는 만큼 IS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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