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즐기던 변호사·미국 여대생…젊은 희생자 많아

입력 2015.11.15 (18:59) 수정 2015.11.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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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IS 연쇄 테러의 사망자 신원이 속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테러가 발생한 장소들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어서 20~40대 희생자가 특히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롱비치캘리포니아주립대는 대학 3학년생 노에미 곤살레스가 이번 테러로 희생됐다고 밝혔습니다.

곤살레스는 파린 근교의 디자인대에 교환 확생으로 와 있었는데, 테러가 발생한 날 캄보디아 식당에서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다 테러범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또 26세의 프랑스 변호사 발렌탱 리베와 스페인 출신의 엔지니어 29살 알베르토 곤살레스 등도 당시 록 공연이 열리고 있던 바타클랑 공연장에서 총격을 받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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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15 18:59:43
    • 수정2015-11-15 19:00:09
    국제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IS 연쇄 테러의 사망자 신원이 속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테러가 발생한 장소들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어서 20~40대 희생자가 특히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롱비치캘리포니아주립대는 대학 3학년생 노에미 곤살레스가 이번 테러로 희생됐다고 밝혔습니다. 곤살레스는 파린 근교의 디자인대에 교환 확생으로 와 있었는데, 테러가 발생한 날 캄보디아 식당에서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다 테러범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또 26세의 프랑스 변호사 발렌탱 리베와 스페인 출신의 엔지니어 29살 알베르토 곤살레스 등도 당시 록 공연이 열리고 있던 바타클랑 공연장에서 총격을 받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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