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北, 관계 개선 원하면 대화 제의에 호응해야” 외

통일부는 우리 정부가 8.25합의에 따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진실로 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대화제의에 호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어제 남한 당국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면서 남북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책임을 우리 측으로 돌렸습니다.

조계종, 중재 요청에 “지혜로운 길 모색할 것”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는 조계사에 피신 중인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중재 요청에 대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들어 지혜로운 길을 모색하겠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청년수당은 포퓰리즘”·“정부 공백 메우는 것”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이른바 '청년수당'에 대해 명백한 포퓰리즘 복지사업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청년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와 여당의 비난은 청년문제의 심각성을 모르기 때문이라며 정부 공백을 메우는 정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K-세일데이’에 72개사 참여…최대 50~90% 할인

가격이 50에서 90%까지 할인되는 K-세일 데이가 내일부터 26일동안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72개사와 전통시장도 참여합니다.

KBS 고대영 사장 후보자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 회의를 열고 고대영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고대영 후보자는 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에 따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오는 24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