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 주식 인터넷서 간편하게 확인하세요”

<앵커 멘트>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증권 계좌가 있는지, 수령하지 않은 주식이 있는지를 오늘부터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후년 말부터는 교통사고가 나면 자동차가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하는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생활경제,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올 연말까지 휴면 증권계좌와 미수령 주식에 대해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펼칩니다.

휴면 증권계좌나 미수령 주식 잔액은 증권사나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6개월간 매매?거래가 없는 휴면 증권계좌는 2만4천여 개, 액수로는 4천9백65억 원에 이릅니다.

오는 2017년 말이면 교통사고시 자동차가 자동으로 소방이나 경찰 등에 신고하는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에어백 감지센서를 통해 정면충돌은 시속 48.3km, 부분 정면충돌은 시속 56km, 측면 충돌은 시속 50km 이상 속도에서 자동 신고 시스템이 작동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내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유엔 유럽경제위원회의 교통사고 비상통보시스템 국제회의를 열고 충격 정도 등의 조건을 논의합니다.

중소기업청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합니다.

상품권은 새마을금고와 농협 등 12개 금융기관의 전국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상품권은 총 천억 원 규모입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