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통 넓은 바지’가 대세!…와이드 팬츠 연출법

입력 2015.11.25 (08:40) 수정 2015.11.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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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커 멘트>

예전에 유행했던 복고 패션이 다시금 주목받는 모습들을 보게 되는데요.

언젠가부터 스키니 팬츠가 유행이더니 이제는 다시 통이 넓은 바지가 유행이라고 하네요.

그렇죠, 이효용 기자?

<기자 멘트>

허벅지부터 쭉 일자로 통이 넓은 바지나, 밑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나팔바지, 예전에 한번 쯤 입어 보셨죠?

한동안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같이 몸에 딱 맞는 스타일이 유행했었는데, 요즘 대세는 다시 통이 넓은 바지라고 합니다.

활동성이 좋고 편한 데다 잘만 입으면 다리도 길어 보이고 하체의 단점도 가릴 수 있는데요.

키가 작거나 통통한 체형도 와이드팬츠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방법 소개합니다.

<리포트>

시곗바늘을 1970,80년대로 돌린 듯, 최근 복고열풍을 타고 와 주목받는 패션 아이템, 바로 와이드 팬츠입니다.

통이 넓은 바지라는 뜻의 와이드 팬츠를 연예인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즐겨 입고 있는데요.

<인터뷰> 송은영(서울예술전문학교 패션예술학부 교수) : “착용감이 편하고 하체의 단점을 보완하는 장점이 있지만 핵심 요소는 촌스럽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의 경우에는 길이가 짧은 것에서부터 긴 것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각양각색, 와이드 팬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바지 길이에 상관없이 통을 넓힌 제품들이 인기인데요.

밑단이 점점 좁아지는 테이퍼드 형태나 반대로 밑단이 넓게 퍼진 부츠컷, 즉 나팔바지도 와이드 팬츠의 종류에 포함됩니다.

그렇다면 와이드 팬츠를 나에게 어울리면서도 맵시 있게 연출하려면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인터뷰> 권지현(디자이너) : “소재에 따라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한데요. 어떤 신발, 상의와 함께 입느냐에 따라서 확연하게 다른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청 소재의 와이드 팬츠에는 낮은 단화나 운동화를 신으면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의 복장이 완성되고요.

정장 소재의 와이드 팬츠에 구두를 신어 차분하고 단정하게 연출하면, 지적이면서도 여성미가 물씬 느껴집니다.

<인터뷰> 권지현(디자이너) : “통이 넓은 바지를 입을 때는 상의와 하의를 비슷한 색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고 특히 어두운색의 하의로 입으면 키가 커 보입니다. 깔끔한 블라우스나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어 입으면 세련된 분위기를 냅니다.”

키가 작아도 자신 있게 와이드 팬츠를 입는 법도 알려드릴게요.

먼저 허리선이 높은 와이드 팬츠를 선택하고요.

발목이 드러나는 와이드 팬츠를 짧은 상의와 함께 입으면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앞 코가 뾰족한 하이힐까지 신으면 다리가 좀 더 길어 보이니 작은 키를 보완할 수 있겠죠.

통통한 체형은 어떨까요?

<인터뷰> 송은영(서울예술전문학교 패션예술학부 교수) : “통통한 체형의 경우에는 바지 소재가 너무 얇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요. 이렇게 치수가 큰 상의보다는 몸에 어느 정도 밀착되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H라인의 긴 코트를 입으면 전체적으로 안정돼 보이는데요.

세련된 느낌이 더해지니 도전해볼 만하죠?

무작정 유행을 따라가기 보다는 나에게 잘 어울리는 바지를 선택하여 진정한 멋쟁이로 거듭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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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통 넓은 바지’가 대세!…와이드 팬츠 연출법
    • 입력 2015-11-25 08:43:38
    • 수정2015-11-25 09:14:13
    아침뉴스타임
<엥커 멘트>

예전에 유행했던 복고 패션이 다시금 주목받는 모습들을 보게 되는데요.

언젠가부터 스키니 팬츠가 유행이더니 이제는 다시 통이 넓은 바지가 유행이라고 하네요.

그렇죠, 이효용 기자?

<기자 멘트>

허벅지부터 쭉 일자로 통이 넓은 바지나, 밑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나팔바지, 예전에 한번 쯤 입어 보셨죠?

한동안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같이 몸에 딱 맞는 스타일이 유행했었는데, 요즘 대세는 다시 통이 넓은 바지라고 합니다.

활동성이 좋고 편한 데다 잘만 입으면 다리도 길어 보이고 하체의 단점도 가릴 수 있는데요.

키가 작거나 통통한 체형도 와이드팬츠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방법 소개합니다.

<리포트>

시곗바늘을 1970,80년대로 돌린 듯, 최근 복고열풍을 타고 와 주목받는 패션 아이템, 바로 와이드 팬츠입니다.

통이 넓은 바지라는 뜻의 와이드 팬츠를 연예인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즐겨 입고 있는데요.

<인터뷰> 송은영(서울예술전문학교 패션예술학부 교수) : “착용감이 편하고 하체의 단점을 보완하는 장점이 있지만 핵심 요소는 촌스럽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의 경우에는 길이가 짧은 것에서부터 긴 것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각양각색, 와이드 팬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바지 길이에 상관없이 통을 넓힌 제품들이 인기인데요.

밑단이 점점 좁아지는 테이퍼드 형태나 반대로 밑단이 넓게 퍼진 부츠컷, 즉 나팔바지도 와이드 팬츠의 종류에 포함됩니다.

그렇다면 와이드 팬츠를 나에게 어울리면서도 맵시 있게 연출하려면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인터뷰> 권지현(디자이너) : “소재에 따라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한데요. 어떤 신발, 상의와 함께 입느냐에 따라서 확연하게 다른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청 소재의 와이드 팬츠에는 낮은 단화나 운동화를 신으면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의 복장이 완성되고요.

정장 소재의 와이드 팬츠에 구두를 신어 차분하고 단정하게 연출하면, 지적이면서도 여성미가 물씬 느껴집니다.

<인터뷰> 권지현(디자이너) : “통이 넓은 바지를 입을 때는 상의와 하의를 비슷한 색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고 특히 어두운색의 하의로 입으면 키가 커 보입니다. 깔끔한 블라우스나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어 입으면 세련된 분위기를 냅니다.”

키가 작아도 자신 있게 와이드 팬츠를 입는 법도 알려드릴게요.

먼저 허리선이 높은 와이드 팬츠를 선택하고요.

발목이 드러나는 와이드 팬츠를 짧은 상의와 함께 입으면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앞 코가 뾰족한 하이힐까지 신으면 다리가 좀 더 길어 보이니 작은 키를 보완할 수 있겠죠.

통통한 체형은 어떨까요?

<인터뷰> 송은영(서울예술전문학교 패션예술학부 교수) : “통통한 체형의 경우에는 바지 소재가 너무 얇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요. 이렇게 치수가 큰 상의보다는 몸에 어느 정도 밀착되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H라인의 긴 코트를 입으면 전체적으로 안정돼 보이는데요.

세련된 느낌이 더해지니 도전해볼 만하죠?

무작정 유행을 따라가기 보다는 나에게 잘 어울리는 바지를 선택하여 진정한 멋쟁이로 거듭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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