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윤길현 이어 ‘손승락 잡았다’…4년 60억원

입력 2015.11.30 (14:26) 수정 2015.11.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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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뒷문 강화'를 추진한 롯데 자이언츠가 FA(자유계약선수) 손승락(33)을 4년 총 60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에 영입했다.

롯데는 30일 "손승락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넥센 히어로즈 마무리로 뛴 손승락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한결같은 히어로즈 팬의 함성과 사랑 덕이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겠다"고 전 소속팀 팬에게 인사를 전한 뒤 "롯데 구단과 팬이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부담감도 있지만 내가 원하는 바와 일치한다.

가치를 인정해 준 롯데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야구 인생과 롯데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승락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올해까지 383경기에 나서 30승 35패 177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2010년과 2013년, 2014년 총 3차례 구원왕에도 올랐다.

SK 와이번스 우완 불펜 윤길현과 4년 38억원에 FA 계약한 롯데는 손승락까지 영입해 불펜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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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30 14:26:09
    • 수정2015-11-30 14:44:02
    국내프로야구
이번 겨울 '뒷문 강화'를 추진한 롯데 자이언츠가 FA(자유계약선수) 손승락(33)을 4년 총 60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에 영입했다.

롯데는 30일 "손승락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넥센 히어로즈 마무리로 뛴 손승락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한결같은 히어로즈 팬의 함성과 사랑 덕이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겠다"고 전 소속팀 팬에게 인사를 전한 뒤 "롯데 구단과 팬이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부담감도 있지만 내가 원하는 바와 일치한다.

가치를 인정해 준 롯데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야구 인생과 롯데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승락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올해까지 383경기에 나서 30승 35패 177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2010년과 2013년, 2014년 총 3차례 구원왕에도 올랐다.

SK 와이번스 우완 불펜 윤길현과 4년 38억원에 FA 계약한 롯데는 손승락까지 영입해 불펜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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